(스포) 리플리에서 가장 쫄깃했던 장면
Par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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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를 죽이고 그의 삶을 대신살던 톰이 아무것도 모르는 마지를 마주쳐서 잔뜩 당황한 채로 거짓말을 늘어놓는 장면..
순간 잔뜩 움츠려들어 제발..제발.. 하면서 봤네요. 분명 나쁜놈인데 왜 안걸리기를 응원하게 되는지 ㅋㅋ
근데 영화는 쭉 이런 패턴이 반복되니까 약간 루즈하더군요. 러닝타임을 30분정도 쳐내면 더 좋았을듯 했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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