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아담] 마비 환자에 대한 모든것
세뿔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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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담 보고왔습니다.
원제는 그냥 Adam,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무려 2011년에 촬영했던 작품이라고 하네요 ㄷㄷ
총평부터 말하면, 현실적인 냉혹함과 현실적인 따듯함 모두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사지마비 환자가 겪는 육체적 제한과 정신적 고통, 그렇지만 타인에게서 받을 수 있는 위로와 도움을 현실적인 선에서 잘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화 기반이라 그런지 큰 사건 없이 순수하게 인물의 감정과 행동만으로 전개되는지라 몰입이 되지 않으면 밋밋한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같이 봤던 분의 감상)
참고로 15세 치고 수위가 제법 강합니다.
노출과 성적인 묘사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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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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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동을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순한맛(?)이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