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죄로 3년 집유 받은 '레토' 감독 " 나는 도둑이 아니다. 지옥같은 삶"
gofort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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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레토'의 Kirill Serebrennikov 감독은 가장 유명한 러시아 감독이면서 2018년 '레토'로 칸 경쟁부문에 올라 정점에 올랐지만 당시 그의 아파트와 정부 소유 극장에 있는 사무실은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공공자금 수백만 달러를 횡령한 죄로 기소를 당한 이후 수많은 러시아 지지세력과 시민들 및 케이트 블랜쳇과 라스 폰 트리에등 영화계 인사들도 지지성명을 내면서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 정교회를 압박했지만 결국 유죄를 선고받고 다행히 검찰이 주장한 감옥 수감 대신 3년 집행유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사무실에서 일했던 여자 회계사의 증언으로 유죄로 선고받은 그는 그동안 그가 만든 영화에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정책을 비난 (크리미아 점령 및 동성애 법을 개정하여 LGBT 사람들을 범인으로 처리등)하여 줄곧 탄압을 받았다고 하며 지난 2년간은 가택연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에서 그는 " 더이상 할말이 없다. 그들이 말하는 죄는 동의할수 없고 나를 도둑으로 몰고 사깃꾼으로 모는데 난 도둑이 아니다. 사깃꾼도 아니다. 언젠가 상황이 바뀌길 바라고 다시 새로운 판결이 이뤄질것이라고 믿지만 지금은 그야말로 지옥같은 곳에 살고있다.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데 거액의 벌금 (2백만 달러 이상)을 내지 않으면 해외에 갈수도 없고 영화 제작도 할수 없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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