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좋아하는 조커씨, 신도림 씨네큐에서 보고왔습니다.

신도림 씨네큐 첫회차 보고왔는데

스크린 크기만 아쉽지 사운드, 화질이 특별관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특히 상영관을 가득 채우는 묵직한 사운드가

바닥은 물론 바짓단도 떨게 만들어서 놀란의 연출도 연출이지만

갓스짐머 사운드트랙 듣는 맛이 일품입니다 !!  앞서, 배트맨 비긴즈

를 광아맥에서 봤는데 그때 찢어지는 고음대역보다 훨씬 좋았네요. 

작은 스크린으로 아맥 비율 하나없이 본게 가장 큰 단점이지만

일반관에서 보기에 가장 좋은 상영관이 아닐까 합니다.

스크린 크기를 중요시 한다면 달라지겠지만요.

실관람객은 절반도 채 안되서 다들 포스터만 받고 간 것 같네요.

포스터는 정말 이쁩니다. 요새 메가박스랑 씨네큐 마케팅팀 열일 인정합니다!

5 / 5

덧.

하비덴트 습격씬에서 조커가 직접 트럭을 몰 때

I Love this job. (?)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번역을 운전이 정말 좋아 라고 했더라고요.

운전보다 범죄(혼돈)을 일으키는 일이 좋다는 뉘앙스로 말한것 같은데

그 분위기에 아무리 조커라도 운전이 미치도록 좋았을까요?

그냥 이 일이 정말 좋아. 라고 번역 한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