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간단평 (강스포)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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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오랜만에 보는 멜로드라마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대학생으로 해변가에 이사를 한 여주 하나코는 우연히 소방관 미나토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취미인 서핑을 미나토와 함께 하면서 둘은 가까워집니다.
연락이 되지 않은 어느날, 미나토는 혼자 서핑을 하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고 자신은 세상을 등지고 맙니다. 슬픔에 빠진 히나코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그를 잊기 힘든 나날을 보내던 와중 미나토와 늘 함께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물 속에서 미나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보면 굳이 애니로 만들지 않아도 되는 작품들이 있는데 확실히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의 당위가 설명되는 작품입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멜로드라마 장르라서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고 두 남녀의 사랑도 애절하고, 둘의 친구와 동생의 조연 캐릭터들도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메인 테마이자 가장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하는 노래 'Brand New Story'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추천인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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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대되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13:15
20.07.01.
2등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ㅎㅎ
13:27
20.07.01.
3등
볼까말까했는데 개봉하면 봐야겠네요
13:29
20.07.01.
감독팬이지만 전 솔직히 실망했던 작품이네요. 자기 개성.. 현실 앞에서 팍팍 깎이고, 유행에 영합하며 겁을 낸 작품이었달까 ㅠㅠ
+
여주인공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13:52
20.07.01.
작년 BIAF 때 본 작품인데 뭐랄까.. 이 영화의
메인테마 곡 홍보영화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전 좀 불호였던 작품이었습니다..ㅠㅠ
메인테마 곡 홍보영화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전 좀 불호였던 작품이었습니다..ㅠㅠ
14:44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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