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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마키, 흑인 영화에 흑인만 쓰는건 인종 차별

DPS 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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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ariety.com/2020/tv/news/variety-actors-on-actors-lineup-pbs-socal-1234644197/

 

버라이어티와 가진 인터뷰에서 흑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에 (거의 모든) 제작진까지 흑인으로 고용하는 거에 대해 안소니 마키가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블의 "블랙 팬서"를 만들때 흑인 감독, 흑인 프로듀서, 흑인 의상 디자이너 등 대부분 흑인들이 제작에 참여했죠. 전 이게 무엇보다도 인종차별 적이라고 생각해요. 바꿔서 생각해봐요, 흑인 영화에 흑인들만 참여할수 있다면, 백인 영화에는 흑인들이 참여할수 없다는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그냥 제작사들이 최고의 적임자를 고용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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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행복한뱀장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24
20.06.27.
2등
공감이요ㅜ 그 분야에서 최고를 뽑아야지 특정 인종에서 최고를 뽑는 거 이상해요 물론 흑인 영화에서는 흑인 특유의 감성? 느낌을 살리려고 흑인 디자이너를 주로 고용하는 것일테니 이해는 가지만,, 과해지면 역차별 논란 한번 터질거같아요
17:26
20.06.27.
profile image 3등
차별에 역차별에 역역차별에ㅋㅋㅋㅋㅋㅋ 요새 전세계적으로 너무 민감한 사항이긴합니다
인종차별 종교차별없이 예전처럼 최고들끼리 좋은 작품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7:29
20.06.27.
profile image
역차별이라곤 하지만.. 그냥 모든 것이 자연스러워졌음 좋겠네요 흑인이나 동양인이 주연이라고 특별하게 여겨지지않았음 좋겠고, 퀴어가 나온다고 피씨묻었다는 표현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능력있는 백인도 있고 어부지리로 성공하는 흑인도 있을텐데 진짜 복잡하고 끝도 없는 딜레마인것 같습니다ㅠㅠ 동양인 입장으로썬 사실 의미없는 고민이네요 ㅋㅋㅌㅋㅋㅋㅋ 흑인 걱정할때가 아니니..
17:30
20.06.27.
profile image
쮸르르
흑인차별은 이렇게 나오기라도 하죠 동양인차별이 더 심하죠
17:56
20.06.27.
profile image
저도 이거 맞다고 생각해요. 여성 주연 영화에 죄다 여성을 고용하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17:34
20.06.27.
음 저는 블랙팬서 제작진의 의도가 ‘흑인 영화에는 앞으로 무조건 흑인만 고용해야한다’가 아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헐리우드 존재 이래로 백인 위주 혹은 100% 백인으로 이루어진 크루의 모습은 항상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왔기 때문에 블랙팬서라는 영화의 예시는 기존의 정상이라고 여겨지던 관습의 경계를 흐리는 데에 상당히 유의미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블랙팬서 제작진의 인종 비율이 여느 다른 영화와 같았다면 헐리우드의 백인위주 성향에 대해 그리 노골적으로 체감하기는 어려웠을거에요. 앞으로도 헐리우드가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지 않으려면 이런 과감한 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47
20.06.27.
요르고스
+ 마찬가지로 올 동양인 크루의 영화가 제작될 수 있다면 다양한 유색인종의 헐리우드 영화계 진출 장벽이 많이 허물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헐리우드라는 세계에서는 한 편의 영화로 어마어마한 네트워크 창출이 이루어지니까요..
17:52
20.06.27.
요르고스
기회의 균등을 위해 기회의 불균등을 만드는 건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네요.
다양한 유색인종이 헐리우드에 진출하는 건 어떠한 목적의 문화적 운동이 아닌 개인의 능력에 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55
20.06.27.
영화를잘몰라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일단 헐리우드를 순수 개인의 능력치에 따라 고용이 이루어지는 시장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 헐리우드 자체가 유색인종의 문화를 유린하고 유색인종에 대한 기회의 불균등을 발판삼아 성장해왔다는 점에 대해서 기회의 균등을 위해 불균등을 만든다는 점도 백인 입장에서 본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블랙팬서는 아카데미 수상까지 이뤄낸 작품이라 능력에 따른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8:03
20.06.27.
요르고스
말씀하신대로 순수 개인의 능력치에 따라 고용이 이루어지는 시장이 아니라는 불합리함에 배우분이 반감을 느껴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합리함을 불합리하다고, 작품의 주연배우께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직접 말씀하시는데 그에 대한 이견이 헐리우드 시장의 불합리함이라니요. 다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올바름은 개인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순간 존중할 수 없는 수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랙팬서 스태프의 파이를, 흑인 노동자가 다른 인종의 노동자를 단순히 피부색만으로 차지했다면 그만큼 불합리한 상황이 어디있습니까? 과연 배우분이 블랙팬서를 제작함에 있어 힘쓴 모든 노동자가 합당한 자격을 가졌다고 생각했다면 저런 발언을 이런 시국에 스스럼없이 매체를 통해 내뱉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다시 한 번 배우분의 입장에 전적으로 덩감하는 바입니다. 물론 저 또한 댓글 작성자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19:05
20.06.27.
알라코
삭제된 댓글입니다.
17:54
20.06.27.

백인이 주류를 이루고 백인이 다수인 상황에서 흑인 영화에 흑인 위주로 일을 줬다고 인종차별이란 건 어처구니가 없네요.
뒤집어서 생각을 하려면 흑인이 다수이고 기득권인 상황까지도 설정을 해야 뒤집어서 생각하는 거죠

 

게다가 다른 영화도 아니고 흑인 영화인데

백인 영화에 백인만 기용한다 여성영화에 여성만 기용한다고

이상하게 여길 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18:34
20.06.27.
딱히 공감되진 않지만 용감한 발언이네요ㅋㅋ
18:46
20.06.27.
profile image

다운로드.jpg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는 저렇게 되는게 맞지만 작금의 현실은 출발선부터가 다른 지점에서 시작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는 더 벌어지는 상황인거죠. 안소니의 발언도 일리가 있지만 현실에서는 동일 선상에서 시작도 못하는 단계이니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부터 제공해야한다고 봅니다.

20:29
20.06.27.
와..굉장히 용기있는 발언이네요
사실 이게 너무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욕먹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ㅠㅠ
인종, 성별 구분을 떠나 능력있는 사람이 고용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04
20.06.27.
profile image
특정 인종에 대한 의도적인 배제 역시 안되겠지만 능력도 안되는 것을 들이대는 것 역시 안되겠지요. 어느정도는 동감합니다.
00:22
20.06.28.

맞는 말입니다. 실제로 유색인종차별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있다면요.

02:53
20.06.28.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와 존중과 이해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인위적으로 부자연스럽게 끼워넣으면, 작품을 놓고 봤을 때는 오히려 완성도가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높아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차별을 당해 안타까운 집단을 위해 다른 집단을 차별하는 게 정의일까요..?? 평등이 옳은 것이지 또 다른 차별이 어떻게 옳고 정의가 될수있나요 차별을 깬 평등을 마주했을 때 마음 속에서 감동이 차오르잖아요 차기 캡틴다운 발언이네요 ^^ ㅎㅎ
09:09
20.06.28.
흑인 아킬레스, 흑인 아서왕 이런 것들을 억지로 끼워넣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이질감 듭니다. 마찬가지로 흑인 영화나 여성 영화 등에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스탭 크루보다는 실력으로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14:41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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