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트에서 꼽은 한국 드라마 클리셰들
일본의 '라지토피'라는 사이트에서 정리한 한국 드라마속 클리셰들 요약해 봤습니다.
일본인들이 보기에 유별난 한국 드라마만의 특징들 같네요.^^
https://jocr.jp/raditopi/2020/06/09/72507/
https://jocr.jp/raditopi/2020/06/18/79232/
https://jocr.jp/raditopi/2020/06/22/8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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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의 힘이 엄청나다.
(국가 권력마저 능가할 정도.. 후계자 다툼도 치열)
가족이나 친구가 제멋대로 집에 들어온다.
(일본처럼 열쇠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한국은 대부분 암호 눌러 문 여는 도어락 방식. 이용이 편리하지만 집에서 연인과 좋은 분위기 연출하고 있을 때 가족이나 친구가 벌컥벌컥 들어오는 시추에이션)
엄마가 맞선을 보라고 강요한다.
T셔츠나 포스터에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다.
(브랜드 PPL 문제)
러브코미디 작품인데 서스펜스 요소가 포함돼 있기도.
남자 주인공과 여주인공, 사실 두 사람은 과거에 만난 적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운명적인 관계)
저 드라마의 엄마가, 이 드라마에서도 엄마
(특정 배우들이 고정된 이미지의 캐릭터를 자주 연기해서 배역이 꽤 겹침)
갑자기 유턴
(운전 중 연인, 혹은 친구의 위기를 알고서 급하게 차를 돌리는 장면)
잠들 때에도 풀 메이크업
여자들끼리 싸울 때 너무 무서워!
(일본 드라마에서도 여자들끼리 싸우는 장면이 있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박력이 대단함. 머리끄덩이 잡아당기기...)
주인공이 빈사상태에 빠짐
(남자주인공이 총에 맞고, 칼에 찔리고, 교통사고 등등으로 빈사상태에 빠지고 병원에 실려오면 연인, 가족이 울부짖으며 찾아오는 전개)
여자가 남자의 정강이를 발로 참.
(남자 캐릭터가 여성을 놀리거나 안 좋은 얘길 했을 때, 장난기 있게 ‘정강이 차기(로우킥)’를 함)
갑자기 일본어로 말함.
(등장 캐릭터가 외국어로 말할 때 주로 영어를 쓰지만, 갑자기 일본어로 말하는 장면도 가끔씩 등장. 뜬금없지만 나름 애교로 느껴짐.)
드라마 같은 전개에 “드라마 같네”라는 대사를 침
상남자가 샤워를 하면서 고뇌에 빠짐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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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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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클럽 재벌 상견례는 언제봐도 현웃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한국 드라마클리셰 좀 황당하고 웃기죠. 근데 샤워는 스카이캐슬만 생각나요 ㅋㅋㅋ
여자가 남자의 정강이를 발로 참.
(남자 캐릭터가 여성을 놀리거나 안 좋은 얘길 했을 때, 장난기 있게 ‘정강이 차기(로우킥)’를 함)
-->많은? 이유 중 하나
'거시기' 차면 남자는.....;;;;;;;;;;;;;;;;;;
결론, 여자가 남자 불쌍해서 봐준 것임...=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