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티켓과 포토티켓북 대참사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재개봉을 앞두고 기존에 포토티켓으로 다크나이트 3부작을 출력했던 기억이 있어 포토티켓북을 열었더니...
대참사가 발생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저는 다이소 명함집을 쓰고 있는데....포토티켓들이 너무 딱 붙어 있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 꺼내보려 했더니 정말 딱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살살 커버를 만지면서 분리를 시켜보았더니..
보이십니까 저 잉크 실루엣들이..ㅠ.ㅠ
다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딱 붙어서 저렇게 자신들의 흔적을 강하게 남기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최신순으로 붙어 있는 정도는 약해져 있었고
그 와중에 다행인 건 정말 어두운 것들을 제외하고는 잉크가 붙었던 것들이 심각하게(?) 티는 나지 않더라는 사실입니다.
가내 수공업으로 몇 권을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현타가 와서 이 제품을 계속 써야 할지..아니면 다른 걸로 갈아타야 할지 심히 고민이 됩니다.
혹시 포토티켓 북으로 추천해 주실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아울러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저처럼 모른체 다이소 명함집 쓰시는 분들은 포토티켓 상태를 꼭 확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추천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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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가 이렇게 또 한 건 합니다..^^ 노가다했고 또 해야겠지만 뒤늦게나마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다이소랑 씨네샵에서 파는 앨범에 절대로 넣으면 안됩니다 ㅠㅠ
저는 아래 제품 쓰고 있는데 포카가 꼭 고정되지는 않지만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PP재질이고 다른 규격도 많아서 종이티켓이나 다른 수집물들도 이걸로 쓰고 있네요. 혹 국산제품으로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참고로 판매처와 하등 이윤관계 없습니다)
Moeum http://naver.me/xkjWQN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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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손에 잡히는 것만 보여드리면 이렇습니다. 꼭 맞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만족해요! 참고로 속지 3묶음(1묶음당 10페이지) 사면 바인더는 무료로 오는데 제 경우 똑딱이로 잠가지는 바인더로 추가요금 내고서 구매해오고 있습니다.
9포켓
4포켓(양면주머니) / 3포켓
명함북 600포켓
http://naver.me/5Efppsb2
저도 한번 시험삼아 주문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아이고 맴찢이네요 ㅜㅜ
포티앨범은 무인양품이 갑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