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마블 콘텐츠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되면 현재 넷플릭스에 있는 마블 작품들 다 디즈니플러스로 이동되서 넷플릭스로 못보는거 맞나요??
flexi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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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는 내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겁니다.
그러나, MCU 세계관에 속하는 작품 중 일부는 디즈니가 권리를 소유하지 못하므로, 상황이 다릅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판권사의 의중에 따라 넷플릭스에 계속 있을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1)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데어데블 등 마블원작 드라마는 종영 후 2년간 넷플릭스가 권리를 가집니다. 시리즈 완결이 2019년 이므로, 2020년 하반기부터 하나둘씩 회수되긴 하겠습니다만, 회수가 모두 완료되는 것은 2021년 하반기입니다. 그 이전에는 넷플릭스에 계속 있을 겁니다.
2) 영화...
디즈니가 제작/배급한 작품은 어벤저스 1편부터입니다.
파라마운트에서 배급한 작품(아이언맨1/2, 토르1편, 캡틴 아메리카1편)은 회수되었다고 전재해도
헐크 영화는 유니버설, 스파이더맨 영화는 소니(콜럼비아)가 권리를 소유하므로, '인크레더블 헐크', '스파이더맨 홈커밍/파 프롬 홈' 는 디즈니에게 권리가 없습니다. 즉, 이들이 원하면 넷플릭스 등에 해당 작품이 계속 존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파라마운트가 배급한 작품들의 권리도 부분적이나마 파라마운트에게 존재한다면, 역시 디즈니 마음대로 내릴 수 없고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 넷플릭스에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이나 스타워즈, 마블 등이 남아있는것은 아직 한국에서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다만 계약의 구체적 내용에 따라 상당한 시간이 소모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당장 폭스의 일부 작품이 븍미지역에서 HBOMax로 서비스하기로 결정된 상태이죠. 다만 이 경우,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가 그러했던 것처럼, 일정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대체로 본래의 저작권을 소유한 회사로 넘어가곤 합니다. 즉, 단순히 디즈니+의 런칭이 되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아직 한국내에서의 권리가 넷플릭스에 있어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