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올해까지 본 고전명작들 개인적인 소감..
작년 부터 올해 영화를 생각보다 많이 봐버려서
볼게 없어서 작년 300편 올해도 현재 200편 정도
보다보니 자연스래 고전명작들까지도 보게 되네여
간단하게 작년부터 본 고전명작들 짧은 소감입니다.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시대가 흐르다 보니 안와닿는
영화들도 있었습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다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들이지만 제가 본 소감을 적었습니다.)
대부씨리즈(1972)
왜 명작인지 새삼알게 해준 영화.
런닝타임이 상당히 길은게 흠이긴 하지만 인상적으로 봄
한 가족의 일대기를 아주 장엄하게 그린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천국과 지옥(1963구로사와 아키라)
이 영화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봄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운 인간의 심리 표현을 아주 잘한
다시 리메이크해도 괜찮을 정도의 스토리라고 생각함..
현기증(1958히치콕감독)
히치콕 감독은 어릴때 명화극장 새를 본이후로
본영화가 없어서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현기증을 찾아서 보게됨
제가 영화를 잘 못본건지는 모르겠으나 시대가 많이 흘러서 너무
비슷한 류의 영화들도 많고 결말이나 반전도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그냥 저냥 봄(아마 그 시절에 봤으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기증만의 특별한 몇몇 장면들은
잊혀지지 않는 영화이긴함 충분히 명작이라고는 생각함..
영광의 길(1953스탠리 큐브릭)
이 영화도 굉장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천국과 지옥 같이 인간의 본성을 정말 잘 파헤친 작품.
큐브릭 감독 영화는 시계,태엽,오렌지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영화도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년)-역시 왜 시간이 흘렀서도 인정을 받는지
고개가 끄떡여진 작품 62년도에 이정도의 광대하고 스펙타클하고
규모가 큰 작품을 찍었다는거에 많이 놀란 작품 그 시절에
이런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었다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년 히치콕)
제가 히치콕 감독 작품하고는 잘 안맞는지 이 영화도 명성에
비해서는 음 그냥 저냥 본 영화 물론 몇몇 부분이 인상적인
부분이 있으나 그렇게 확 와닿지 않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57년)
이 영화역시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끼고 만 영화
히치콕 감독 영화는 그럭 저럭 봤지만 그당시 영화치고는
먼가 획기적인 부분이 한두개씩 있었으나 이영화는
그냥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저에게는 그냥 저냥한
영화가 되어버렸네여...
셰인(1957년)
서부 영화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던 어린시절 서부영화의
모습이 생각나서 재밌게 본 영화 ㅎㅎ
서부영화의 클리셰는 다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본영화 ㅎㅎ역시 예전 서부영화는 무조건 권선징악이
최고여 거기에 총빨리뽑는 맛에 ㅎㅎㅎ
시민케인(1941)
이 영화 역시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
특별히 재밌다 인상적이다라는 걸 못느꼈음..
KES(케스 켄로치 1969)
켄로치 작품은 몇작품 봤는데 역시 켄로치 작품이다라고
할만큼 보고난후 뒷맛이 찜찜함은...그렇지만 좋은 작품
항상 바닥의 사람들의 인생을 그려서 그런지 더 와 닿은
작품..라스 폰 트리에 와는 또다른 맛 ㅎㅎㅎ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1977)
볼때는 음 재밌긴 한데 생각보다는 별론데 하다가
영화가 끝난후 자꾸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아서
보관하게 된 영화 먼지 모를 감정과 내용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게한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1930)
왜 반전영화의 명작이라고 불리는지 알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 엔딩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여 ㅎㅎ고전명작들
추천 받습니다~~(47년작 독일영년등은 볼예정입니다)
PS:십자로나 스탠바이미등도 괜찮게 봤으나 1980년대
작품이라 고전작품은 아닌거 같아서 뺐습니다~
방랑야인
추천인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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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져버린 영화더라고여..
위에 언급하신 다른 명작들도 너무 좋았어요
명성이 대단한만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는 고전은 많이 안 봤지만 최근 2월에 재개봉한 더스틴호프만 주연의 ‘졸업’ 재밌게 봤어요~~ 이동진 평론가님 gv라서 더 좋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