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극장.. 대중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수다 [넷플릭스 - 설국열차] 1~3화 리뷰

44dcfbbdbf898c4eb53c7f4f6fbbe4b3.jpg

 

 

 설국 열차를 예전에 틸다 스윈튼이 나온다고 해서 봤습니다. 초반부와 중반부가 굉장히 강렬했던 걸로 기억해요. 반란을 일으키는 데 큰 장애물이 되는 총알, 그리고 그 소진 여부나 싸움에서 발생하는 충돌 사건 등등,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있을 법한 일을 신선하게 드러내줬습니다. 후반부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마약을 모으던 송강호가 중독자가 아닌 그냥 폭발물을 모으던 엔지니어라는 점에서요. 그리고 어린아이를 어떻게 쓰는지, 윌포드의 생각이 어떤지...영화 설국열차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어붙은 땅을 스쳐지나가는 열차라는 점에서 엔딩이 굉장히 협소해지긴 하지만요.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드라마를 봐서인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눈에 띄더군요. 노란색 털 코트를 입고 꼬리칸에서 연설을 하는 루스라던지, 유난히 밝은 색감으로 등장하는 교실, 사람들이 서로를 먹어치워서 살아남았다는 점이요. 하지만 분량이 훨씬 넓게 잡힌 드라마라서 그런지, 전혀 다른 점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설국열차를 본 다음에 느껴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전개가 가지는 차별화입니다. 영화의 초반부는 크리스 에반스와 기타 꼬리칸 사람들이 혁명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그리고 그걸 시행했을때의 장면이 나오죠. 드라마에서는 주동자라고 할 수 있는 레이턴이 앞칸의 살인사건 조사를 위해 끌려갑니다. 레이턴은 정체를 숨긴 윌포드 - 멜라니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서로 미워하기도 하고 교섭하고 협조하기도 하면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나서죠.(서로 목적은 다르지만요.) 그 과정에서 멜라니는 자신이 모르고 있던 열차 내의 상황을 점차 알아가게 됩니다. 멜라니는 영화 후반부에나 조금 등장하는 하나의 사상이 아닌, 충분히 사건들을 겪고 변화해 나갈 수 있는 인간으로 보입니다. 

 

 3화까지의 설국열차는 굉장히 재밌습니다. 세세한 디테일들도 영화와 조금씩 다르고요. 세세한 후기를 남기지 않는 이유는, 익무 분들이 실제로 넷플릭스를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또 제가...그리 기억력이 좋지는 않아서...ㅠ) 4화도 시간이 된다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인 2

  • Paranoid
    Paranoid
  • 소설가
    소설가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3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profile image
1등 소설가 2020.06.05. 01:18
많이들 보고 계실 텐데 더 많이 보셨으면 해요.
댓글
profile image
2등 golgo 2020.06.05. 09:27
봉준호 감독의 영화 속 이야기가 나오기 훨씬 전 이야기 같아서 상황이 많이 다르죠. 글 잘 봤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3등 Paranoid 2020.06.05. 09:32
굉장히 재밌다니.. 관심이 생기네요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best 멜랑콜리아 2차 뱃지 나왔네요 11 공포스릴러가찐 12분 전12:36 518
best 마크 월버그 인터뷰(언차티드 언급🤗) 3 닭한마리 20분 전12:28 256
best 다크 나이트 은행 털이 오프닝 시퀀스의 의미 8 여자친구 29분 전12:19 1183
best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 작품 105편 포스터 꼴라쥬 4 caprif 1시간 전11:41 595
best 할리 베리, 트렌스젠더역 하차 및 사과발표 16 goforto23 1시간 전11:37 2095
best 박소담-박보검 '청춘기록' 티저예고편 2 수위아저씨 1시간 전10:59 1149
best 말 그대로 영화수다(엔니오 모리꼬네) 2 수위아저씨 1시간 전10:51 473
best CGV '빅데이터 영화 추천' 기획전 24 DPS 2시간 전10:48 2136
best 주온 감독 신작 [이누나키 마을] 분노의 후기 10 맹구s 2시간 전10:30 1056
best 재개봉 관련 궁금증, 질문 받습니다. 135 ex)아트하우스팀장 2시간 전10:10 4725
best 한국관광공사 & 넷플릭스의 한국 소개 홍보 영상 7 golgo 2시간 전10:08 1057
best 모태솔로인 여진구에게 충고해주는 인생선배들 3 푸루스 2시간 전09:59 1979
best 포털 3사 연예 댓글 폐지, 연예계 득과 실은 10 gonebaby 3시간 전09:43 1765
best 고3시절 조여정 16 푸루스 3시간 전09:28 3009
best 한스 지머가 올린 엔니오와 투샷과 추모글 1 NeoSun 3시간 전08:55 1359
best 안젤라 베이비 BAZAAR Jewelry 6월호 화보 2 e260 3시간 전08:51 924
best 다르덴 형제 신작 [소년 아메드] 국내 메인 포스터 공개 3 ipanema 4시간 전08:48 1061
best [강철비2: 정상회담] 정우성 스틸 8종 5 ipanema 4시간 전08:18 1165
best 이병헌, 한지민 주연 tvN 드라마 [HERE](가제) 올해 제작 무산 6 ipanema 4시간 전08:16 2558
best CGV는 스크림의 관람등급을 명확히 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9 박엔스터 5시간 전07:36 2052
best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글 올릴 때 주의사항 49 익스트림무비 20.03.14.21:16 25016
best [필독] 신입 익무인들이 참고하셔야할 내용 962 다크맨 18.06.19.15:52 364645
762748
image
DPS 8분 전12:40 436
762747
image
투덜이스머프 8분 전12:40 172
762746
image
공포스릴러가찐 12분 전12:36 518
762745
image
인사팀장 17분 전12:31 322
762744
image
닭한마리 20분 전12:28 256
762743
image
여자친구 29분 전12:19 1183
762742
image
DPS 39분 전12:09 357
762741
image
DPS 40분 전12:08 451
762740
image
으으12 44분 전12:04 609
762739
image
goldenbug 45분 전12:03 188
762738
image
Quril 46분 전12:02 360
762737
image
비카인드 48분 전12:00 671
762736
image
e260 48분 전12:00 409
762735
image
golgo 49분 전11:59 219
762734
image
NeoSun 51분 전11:57 372
762733
image
푸루스 57분 전11:51 514
762732
image
푸루스 59분 전11:49 793
762731
image
북회귀선 59분 전11:49 637
762730
image
goforto23 1시간 전11:46 202
762729
image
수위아저씨 1시간 전11:45 633
762728
image
caprif 1시간 전11:41 595
762727
image
NeoSun 1시간 전11:40 226
762726
image
leodip19 1시간 전11:40 338
762725
image
goforto23 1시간 전11:37 2095
762724
image
라온제나 1시간 전11:36 408
762723
image
쿨스 1시간 전11:34 361
762722
image
홀리저스 1시간 전11:33 118
762721
image
라온제나 1시간 전11:32 1037
762720
image
FROZEN2 1시간 전11:25 849
762719
image
NeoSun 1시간 전11:20 294
762718
image
NeoSun 1시간 전11:19 358
762717
image
푸루스 1시간 전11:17 861
762716
image
스톰루이스 1시간 전11:16 782
762715
image
아스티아 1시간 전11:14 696
762714
image
JM 1시간 전11:11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