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도서 인증샷
어무니랑 극장가서 다시봄 할인 티켓으로 영화봤어요~. 미스 비헤이비어. 간만에 영화를 아주 즐겁게 보았네요. :)
영화보고 돌아오다가 택배 아저씨한테 문자를 받았어요.
택배왔다고.
돌아오면서 경비 아저씨가 안 계셔서, 집에 오다가 길냥이가 밥달라고 냐옹냐옹해서 밥주고, 기다리면서 다시 택배받아가지고 책 확인했네요.
길냥이 밥먹을 동안 기다리면서 책받았는데, 책이 아담하니 예쁘고 페이지도 적당한 게 집중해서 빨리 읽을 수 있겠어요~
이런 책은 참 빨리 잘 읽히더라구요.
책 받았으니 인증샷 +_+ 안 찍으면 섭섭하겠죠?
앞표지가 참 감각적이네요. :)
하승민 작가님은 이 책이 첫 장편소설이라고 하더군요.
직장 이력이 좀 독특하시던데, 정장이 입기 싫어서 it회사에 입사했다고 하셔서 공감갔습니다.
(정장이 입기 싫었던 1인...)
무엇보다 장르가 미스터리 스릴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예요.
뒷표지.
책 앞날개에 있는 간략, 정말 간략한 작가소개.
심지어 사진도 없어요~
브릿G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인가 봅니다.
황금가지 2020년 책소개 리플렛도 함께 있었는데요. :)
물론 이 책들을 다 모르는 거 아니고 대충 다 알고는 있지만, 이런 리플렛이 오면 좋기는 해요.
출판사 따라서 이런 리플렛을 아예 책 형태로 정성들여 출판하시는 곳도 있고 해서~
제가 좋아하는 마거릿 애트우드와 어슐러 K 르 귄의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시녀 이야기는 현재 채널 스크린에서 시즌3 상영중인데요, 너무 늦은 새벽3~4시에 해줘서 볼 수가 없네요.
채널 스크린은 각성하라, 각성하라...(저번엔 자크 드미 작품들도 새벽 5시에 방영해줘서 사람 괴롭게 하더니 말이죠~!!)
좋은 작품들 좀 괜찮은 시간대에 방영해주세욤.
저는 잘 모르는 작가들이지만, 장르 문학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 꺼 같아요~
브릿G~언젠가 익무에서도 여기에 글 올리시는 분 있다고 했었던 거 같은데, 아직도 연재하시려나요?
몇 분 계실 것 같아요.
전자책 브랜드도 있다고 합니다. :)
주말동안 열심히 읽어야 겠어요~:)
재미있게 잘 읽겠습니다.
쥬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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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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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는 제가 어딘가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세트로 구입한 거예요.ㅋㅋㅋ
귀엽더라구요.책이 앙증맞고, 들고 다니기에 편해요.금방 읽힐 것 같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