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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젠킨스, 토르 2 거절 이유 "마블 완전한 통제 원해"

Hund
3205 4 13

https://heroichollywood.com/wonder-woman-1984-director-patty-jenkins-reveals-she-was-offered-a-justice-league-movie/

 

패티 젠킨스(원더우먼 감독)

 

“나는 마블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들은 영화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원했다. 감독은 통제 하에 처한다. 그래,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게다가 이는 감독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지 못함을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경우에 이 사람들(마블)은 나와 다른 일을 하는 게 된다. 하지만 원더 우먼 1984는 내가 원하는 걸 그대로 했다고 생각한다. 슈퍼 히어로 무비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내게 따라왔다. 나는 거대한 액션신을 거대한 세트에서 촬영하는 걸 사랑한다. 정말로 작업을 즐겼다.”

 

“나는 코믹스를 사랑한다. 하지만 슈퍼히어로를 영화를 통해 접했다. 내가 어린 시절 봤던 영화들에 비교해 따라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 당시를 지배했던 정신이 있다. 그게 내가 촬영할 때 적절한가? 모르겠다. 요점은 다른 감독들과 달리 나는 공유된 유니버스, 연속성, 그런 종류의 디테일에 관심이 없다는 거다. 나는 과거 저스티스 리그 영화를 만들라고 제안을 받았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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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마블은 정말 프로듀서의 능력으로 일궈낸 성과 같아요.

12:51
20.06.04.
Hund 작성자
golgo

이게 펄머터 시기라는 것도 감안해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 마블 감독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했다는 인터뷰 많이 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통제의 틀은 여전하겠죠.

 

그게 마블이 누구를 데려다 놔도 70점짜리 영화는 만들고 누가 와도 90점 이상 영화는 만들기 힘든 이유일 거 같습니다.

비싼 연속극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지만 잘 팔리는 이유기도 하고 양면성이 있는 거 같네요.

13:01
20.06.04.
profile image
Hund
펄머터 시절(+크리에이티브 위원회)은 정말 개막장이었죠, 파이기도 짐싸서 나갈까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다니까
아이언맨3 감독도 파이기가 자기 엄청 커버쳐줬다면서 옹호해주는 사람이죠
17:40
20.06.04.
profile image 2등
어찌 보면 이런 시리즈가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무비의 성공은 감독 각자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 중심에서 지휘를 하는 프로듀서의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13:28
20.06.04.
3등
하지만 DCEU에서는 이런 감독주의 성향때문에 협업이 부족해서 유니버스간의 연결이 약해진걸 넘어서 설명이 불가능하거나 뒤엎는 설정오류가 작품수가 훨씬 많은 MCU보다 많이 나왔지요. 덕분에 현재는 유니버스라는 체제조차 유명무실 해졌으니...정말 유니버스 시스템은 케빈 파이기처럼 원작 이해도와 감독간 협업을 조율할수 있는 프로듀서의 존재가 중요하지요.
13:38
20.06.04.
Hund 작성자
로스트지겐
예. 사실 본인 발언에도 나오지만 나는 내 맘대로 다했다는 유니버스 신경 안 쓴다는 말이라, 유니버스 고유의 장단이 있는 거 같습니다.

마블은 짜임새 있는 유니버스 덕에 지금 큰 인기가 있는 거니까요.
13:48
20.06.04.
자기만의 색채가 뚜렷한 감독들(예: 봉준호, 크리스토퍼 놀란, 페티 젠킨슨 등)은 금전과는 별개로 마블 영화를 찍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3:43
20.06.04.
Hund 작성자
카르마

그래서 거장급 감독이 아니라 인디에서 두각 나타낸 감독 위주로 섭외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번 돈으로 다음에 자기 영화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클로이 자오, 대니얼 크렌틴, 케이트 쇼틀랜드와 마블이라...

최근엔 룰루 왕한테 오퍼 넣었더군요.

13:52
20.06.04.
Hund
그런데 소니한테 간섭 받다가 결국 때려치고만 샘 레이미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맡겠다고한걸 보면 적어도 MCU는 견딜수는 있다는 판단으로 보이네요
14:02
20.06.04.
profile image
로스트지겐
뭐 마블이 아니라 그 디즈니 본사쪽이랑도 영화 해봤는데 (오즈의 마법사) 지금 체제의 마블이면 그냥 막 질러주세요 돈만대줄게요 하면서 모셔오는 수준 아닐까요?
17:43
20.06.04.
저도 마블 솔로 영화들은 개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요..
재미없지는 않은데 그래도 조금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느낌?
아쿠아맨이나 버오프도 적어도 개성은 살렸는데
15:01
20.06.04.
profile image
SB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같이 감독이 폭주하는 시리즈도 분명 있습니다. 저는 감독의 개성이라는게 지나치게 폭주하는걸 오히려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감한 비전을 투사했다가 관객들이 이게 뭐야? 해버리면 그 용감함에 박수쳐주는건 저희같은 소수의 마니아들밖에 안될테니까....돈은 텅텅 못벌고.....
17:43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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