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자 CGV 용산아이파크몰 - 7층 입장조건 강화
방역 강화차원에서 7층 상영관 입구와 시설 이용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영화관 고객 이외 외부인 입장을 제한시켜서 확산 요인을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부수적인 효과로 특정 시간대에 쓸데없이 노숙자같은 사람들이 괜히 와서 어슬렁거리거나 앉아있으면
바이러스 전파 걱정이 상당히 될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쫓아내기 곤란했는데 잘됐습니다.)
저 곳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용산역 역사내 대합실에서 감시하는 것과 같은 방식)
며칠 전에 설치했던 주요 상영관 입구별 무인 열측정기는 사라졌습니다.
사진 몇 장은 자리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주변에 다른 관객들이 저곳을 지나러 오고 있는지 파악한 다음 이 공간을 촬영한다고 잠깐 몇 초 양해 구했더니
감사하게 먼저 몇 걸음 비켜주셔서 그렇지 자리에는 항상 누군가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미소지기 한분께 여쭤보니 6월 3일 오늘부터 이렇게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 3편 몰아보다가 집에 늦게 도착했더니 작성시점이 이미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가 되겠군요)
드디어 제가 원하던 입장 형태가 갖춰졌군요...
건의한 적은 없었지만 이렇게 입장시키기를 원했었는데
(사실 CGV 구역 자체를 입구에서부터 막아두면 좋겠지만 아이파크몰 건물내 통로이기도 해서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저 온도체크와 티켓확인을 같이 하는 곳은
2017 리뉴얼 이전의 구 CGV용산 시절에 미소지기분들이 2~3명이서 티켓 확인을 진행하던 상영관 입구 가 있던 자리죠.
근데 저렇게 열체크 하는곳에서 모든 상영관의 티켓 확인을 한 명이서 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내부에 상영관 입구가 몰려있는 1,2,4DX관 / 11,12,13관 / 14~IMAX관에 각각 배치돼있던 최소 인원마저 사라진 것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씨네샵 운영시간은 다시 예전 평상시 운영시간(10:00 ~ 22:00)에 거의 준하는 수준인 11:00 ~ 22:00로 늘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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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아예 입구부터 더 철저히 하네요.
검사도 철저히 하고 도둑 관람도 막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