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란 기획전 <마미> 너무 좋네요

돌란기획전 주행중입니다

로랜스 애니웨이-단지 세상의 끝-오늘은 마미 보고 왔습니다

점점 돌란의 매력에 빠져드네요

아직3작품 밖에 보지못햇지만

공통적인 감상은 정말 영화를 너무 잘만든다는 것입니다

화려한 기교 없이 클레식한 필름감성의 촬영기법인데

미장센이 너무나도 감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모든 프레임이 다 아름다울수 있죠.. 대단한 감각이라 생각되네요

연출과 편집도 대단한 기교는 없는데 기가 막히게 자연스럽고 탁월합니다. (영화 편집의 정석 -초고수 편-)

또한 일부러 잘만드려고 계산되고 짜여진 느낌이 아니라 감독의 재능이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드러나는 듯해서 너무 좋네요.

그리고 배우 연기가 미쳤습니다

어떻게 연기의 신들만 골라서 영화을 찍을 수 있죠

특히 <마미>의 배역은 대단히 난이도 있는 연기였을탠데

<마미>의 세 배우는 그냥 영화의 캐릭터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작품도 좋았지만

<로랜스 애니웨이>는 영화가 너무 길고 (아름다움이 끝나질 않아..)

<단지 세상의 끝>은 내용이 띠용?!(별 시덥잖은 내용으로도 이렇게 만들수있다니!)하실 요소가 있습니다.

<마미>는 흠잡을 것 하나없네요 정말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