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종차별을 고발한 영화 11편
VOX.com 사이트에서 꼽은 "미국의 인종차별을 고발한 영화 11편"입니다.
https://www.vox.com/culture/2020/6/2/21276966/antiracist-movies-streaming-racism
유명한 영화들 외에 비교적 생소한 다큐들도 있는데.. 국내 개봉, 공개 작품인 경우 네이버에 등록된 줄거리 붙여봤어요.
<누가 총을 쐈는지 궁금해?>(2017) 트라비스 윌커슨 감독
1946년 알래배마에서 백인 새뮤얼 브랜취가 흑인 빌 스팬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브랜취의 증손자인 윌커슨 감독은 후손들조차 거론하기를 거부하는 자신의 악명높은 조상을 조사해보기로 결심한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똑바로 살아라>(1989) - 스파이크 리 감독
<겟 아웃>(2017) - 조던 필 감독
<헤일 카운티 디스 모닝, 디스 이브닝>(2018) - 라멜 로스 감독
<더 헤이트 유 기브>(2018) - 조지 틸만 주니어 감독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2016) - 라울 펙 감독
미국의 가장 위대한 20세기 작가, 제임스 볼드윈은
미국흑인민권운동의 중심 인물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메드가 에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결국 30페이지의 미완성 에세이로 남게 된 '리멤버 디스 하우스'는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와 라울 펙 감독의 연출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다.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2018) - 배리 젠킨스 감독
1970년대 할렘에서 살고 있는 ‘티시’와 ‘포니’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포니’가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강간사건의 용의자가 되며 억울하게 체포되고 ‘포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티시’와 그녀의 가족들은 고군분투한다.
<러빙>(2016) - 제프 니콜스 감독
1958년, 타 인종간의 결혼이 불법이었던 미국 버지니아 주 서로를 영원히 지켜주고, 언제든 함께하기로 맹세한 ‘러빙 부부’가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러브 스토리
<퀘스트>(2016) - 조나단 올쉐프스키 감독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한 가족을 10년 가까이 시네마베리테 스타일로 촬영한 작품. 크리스토퍼 ‘퀘스트’ 레이니와 그의 아내 크리스틴은 이웃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사회적 문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집안에 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한다. 해가 거듭되면서 정치적 상황은 변화하고 마을에는 사회적 문제가 가중된다. 가족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간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랫 필름>(2016) - 테오 안소니 감독
쥐는 벽, 울타리, 골목을 따라 분리의 경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거처를 마련한다. 쥐를 통해 볼티모어의 역사를 탐구한 장편 다큐멘터리.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셀마>(2014) - 에바 두버네이 감독
1964년, 노벨위원회는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다.
한편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는 흑인 투표권에 대한 방해가 극심해져 가고
마틴 루터 킹은 존슨 대통령을 찾아가 자유로운 투표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 당한다.
1965년, 마틴 루터 킹은 투표권 운동의 도화선이 될 셀마로 찾아가 행진을 계획하지만
경찰의 탄압으로 감옥에 수감되고 마는데…
golgo
추천인 1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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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양성의 나라라고 하고 아직도 차별하는 미국!
이번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도 많이 닮은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도 정말 충격적이었네요ㅠㅠ
블랙클래스맨은 똑바로 살아라가 껴서 빠진 것 같고 디트로이트도
꽤 괜찮았는데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