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감독이 '저스티스 리그' 거절한 사연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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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과 곧 개봉될 <원더우먼 1984>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프랑스 프리미어지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티스 리그> 연출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던 사연을 밝혔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한참 만들다가 집안의 불행으로 하차하고 조스 웨던이 새 감독으로 들어오기 전 이야기였겠죠.
아무튼 젠킨스 감독이 말하길... 자신은 코믹북을 좋아하지만 주로 영화를 통해 슈퍼 히어로들을 접해왔고, 어린 시절에 본 (고전) 슈퍼 히어로 영화들을 따라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믹북 마니아들이 중요시하는 통합된 세계관, 연속성, 디테일은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스티스 리그> 연출 제안을 받았지만, 자기랑 안 맞다고 여겼고, 다뤄야 할 캐릭터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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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를 만들려고해도 감독들간에 협업이 원활히 안돼는건 현재까지도 유효해 보입니다. 이미 원더우먼만 해도 배대슈때의 1차대전이후 은둔설정이 솔로영화와 팀업영화간 엎고 또 뒤엎고하는게 보여서요. 이때문에 아마존 전투력을 첫단추부터 잘못꿴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젠킨스 감독이 솔로 영화만 계속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루소 형제처럼 팀업 영화도 잘 할수 있다는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