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워터 후기

익무 이벤트 예매권으로 보게되었습니다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원래 5월31일까지 후기 올리라 하셨는데

하루 늦었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앞에 배우이름 올라갈때

Vincent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영화에 빈센트라는 사람도 있었나 그랬는데

대충 읽어보니 뱅상카셀이겠더군요

불어를 몰랐는데 불어발음이 참

희안하다 느꼈습니다

영화는 대부분 배경이 컴컴한데

저는 너무 컴컴해서 그런지

어떻게 등장인물이 움직이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컴컴한데다 많이 화면이 뿌얘서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미지의 공포에 대한 감정선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죽음을 수십차례 맞대면하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차분하고 무서워하지 않아서

약간 설정오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쎄요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전 머리속으로 뽑아냈을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것 같은데

생각대로 영화가 잘 안만들어진것 같아요

스토리도 개연성이 많이 부족했고

수중연기씬도 실제 수중에서 찍은게 아닌지

물속에서의 몸놀림이 아닌것처럼 느껴졌어요

영화 95분 중에서 재밌는 부분도 7분 정도는 있었는데

나머지는 대부분 지루했어요

예산도 많이 들었을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10점 만점에 5점 드립니다

영화 보여주신 익무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