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천천히 안녕]저에게는 너무나 공감되는 영화네요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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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을 삼세번만에 드디어 보고 왓네요
언시 당첨되고도 날짜가 변경되어 지인에게 양도하고
개봉일에 돈주고 예매햇다가 영사사고로 환불받고
세번만에 드디어 영화를 보았네요
치매걸린 아버지와 가족이야기이기에
실제로 제가 격은 이야기와 얼마나 공감될지 기대했는데
너무나 공감되기에 눈물이 날 정도네요
특히 영화속 설정이 너무나 제 아버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20년전을 회상하면서 영화를 보았네요
제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라고 생각하는데
영화속 아버지는 증상들이 비교적 온화하기에 가족들이 잘 견디지만
실제로는 더한 증상들도 맣은것을 보여주지는 않아서
실제와는 조금은 현실감이 떨어지네요
부모님 살아계시는 분들께 꼭 보시라고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