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비헤이비어 간단 후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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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하는 중간중간 영화 서프러제트가 떠올랐습니다.
영국이란 나라에서 각기 여성 참정권과 여성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주인공들이라는 공통점부터 이슈를 터트려 결국 연대로 이어지는 귀결등 유사한 점이 비교되어서 자연스레 떠올랐습니다.
구구 마샤로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그녀와 배역의 이미지가 잘어울리네요. 실제 주인공들의 후사도 알수 있었고, 영국영회 답다는 느낌을 받는 시퀀스가 꽤 많았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투쟁하는 영화를 보다보면 연대와 결집을 일으키는 명제의 중요성이 참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영화는 정적인 전개지만 소재와 실화가 주는 임팩트가 무게감있으면서도 스무스하네요.
실화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게 보실 것 같네요. 제시 버클리와 나이틀리를 주축으로 하는 이미지는 상당히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