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워터> 심해의 공포를 기대했건만.. (노스포)
정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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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만듦새는 괜찮지만 새로운것은 없다.
심해의 공포를 기대했지만 언더워터라는 제목과 달리 바다속이라는 소재를 살리지 못하였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크리쳐, 과장된 사운드로 관객을 놀래키는 방식의 하급공포를 답습한다.
이 영화에서 물CG를 싹지우고 진공의 우주로 표현한다면 우주배경의 외계생물체와 조우하는 SF와 구분이 되지않을 터.
영화의 긴장감 있는 장면들도 이제는 익숙해진 패턴과 상황들의 연속. 새로운것은 없다.
심장떨려서 놀래키는 영화 참 싫어하는데요.
언더워터도 딱 그쪽이라 보는데 고생했습니다.
바닷속이라는 소재를 잘 살리지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진정한 언더워터 미스터리 호러스릴러 '바이오 쇼크' 대단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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