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블루레이 찍어보기!
정말 오랜만에 '찍어보기' 글로 돌아온 거 같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작성했던 게 두 달 전 <허트로커>...)
갑자기 생긴 개인 사정 때문에 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다행히 어느 정도 정리되어서 예전처럼 올리게 됐어요. ^^
전 글에서 예고했던 존 윅 트릴로지를 찍어볼까, 최근에 온 포드 페라리, 애드 아스트라를 찍어볼까 고민했는데 마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4DX 재개봉 소식을 들어서 신나게 찍어봤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블루레이는 두 개입니다.
왼쪽은 블랙 앤 크롬(컬러 + 흑백 2disc) 스틸북, 오른쪽은 뒤늦게 구입한 3D(3d + 2d 2disc) 일반판입니다.
먼저 블랙 앤 크롬 스틸북 전면입니다.
블루레이 취미를 시작하고 초기에 구입했던 타이틀입니다.
디스크 구성이 흑백 + 컬러인 만큼 디자인 컨셉도 잘 잡았네요. ^^
스틸북 후면 역시 반반으로~
스틸북 내부샷입니다.
다음은 3D 블루레이~
매드맥스는 컬러, 흑백만 소장하고 있었는데 뒤늦게 3D 디스크에 프레임 브레이크 효과가 있다는 글을 익무에서 보고 냉큼 구매했습니다.
당시 알라딘이나 예스24는 품절 상태였는데, 다행히도 다른 쇼핑몰에 있길래 얼른 구매했죠. ㅎㅎ
(찾아보니 현재 알라딘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케이스 후면입니다.
초회한정판으로 오링 아웃케이스도 증정했는데, 그때 놓친 건 아쉽긴 하네요. ^^;;
내부샷!
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처음 봤을 때의 경험을 잊지 못합니다. (이 영화에 대해선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죠? ㅎㅎ)
아버지와 함께 심야에 이 작품을 보러 갔는데, 아무래도 늦은 시간이니 조금 피곤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영화가 시작하고 초반 길게 이어지는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보고 두 명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험을 ㅋㅋㅋㅋㅋ
아버지와 저는 그 시퀀스가 끝나고 아무 말도 없이 서로 쳐다봤어요. ㅋㅋㅋ 그때 놀라신 아버지의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서로 영화 이야기를 신나게 했죠.
그리고 집에서 블루레이로 여러 번 관람했는데 다시 한번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매우 신납니다. ㅎㅎㅎ
아이맥스는 안 하는 거 같아 조금 아쉽지만, 4d 효과가 대단하다는 이 영화를 4dx로 본 적이 없어 기대되네요.
(용포디... 성공할 수 있을지 ㅜㅜ)
익무님들 모두 좋은 점심 보내세요~~
취영블
추천인 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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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북이 컨셉에 맞게 나와서 멋진 거 같아요.
요즘은 서로 다 바빠서 예전만큼은 같이 못 보지만 어렸을 때 아버지가 영화를 많이 보여주셔서 영화를 자주 접한 거 같아요.
아버님도 영화팬이신것 같은데 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