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시도는 신선했으나 게임과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가져온 호러 어드벤처 스릴러 언더워터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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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는 우주의 또 다른 자매 공간이죠
그 인식을 크게 벗어나진 않아요
이미 호러와 스릴러 장르 영역에서 게임과 영화가 보여줬던 클리셰가 많죠
이 장르에서 영화와 게임은 유기적으로 에너지를 주고 받았죠
이벤트 호라이즌이 데드스페이스에게 영감을 줬고 말이죠
그래도 전에 볼 수 없던 아이템을 구현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죠
뭐가 있는지 여기서 다 말하지 않을 거고요
여러 명으로 시작해 사망 플래그를 띄우는 연출에는 한계가 분명하고요
미지의 실체를 서서히 알아가고 저항하는 면은 많은 스터디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TJ밀러는 데드풀에서 비춰졌던 몇 도 쯤 살짝 돌아간 코미디 면모를 이번에도 보여주고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역시나 진지한 여성 프로타고니스트로 보이지 않는 전방을 향해 뚜벅뚜벅 전진합니다
용산아이파크몰 4관은 상단 매스킹과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려줘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