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방] 한폭의 인상파 그림같은 영화관 관람 추천영화

EBS와 왓챠서 봤지만 영화관은 처음인데요. 전자는 너무 어릴 때라 그런지 주인공 예쁘다, 남자 주인공이 특이하다 정도...왓챠선 이 영화가 도대체 왜 계속 회자되는 것인가 궁금해서 컴퓨터로 봤습니다. 

순수 따지면 N차라 저는 환상의 마로나와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안되고 문화의 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보러갔지요. 영화관으로 보러간 저를 쓰담하겠습니다 ㅋㅋ 

영화관에서 보니.....감상 자체가 다르네요. 이탈리아로 당장 떠나고 싶었습니다. 아니 스크린 속으로 풍덩 헤엄치고 싶은 심정? ㅋㅋㅋ 벅스터 키튼의 <셜록 2세>와 우디 알렌 영화 <카이로의 붉은 장미>보면 그런 장면이 있으니 아실 겁니다. 

너무 아름다운 배우에 아름다운 풍경에 아름다운 노래로 눈과 귀가 호강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휑하지만 전성기 미모가 빛나던 줄리안 샌즈와 청순한 헬레나 본햄 카터의 키스신에서 컴퓨터론 못느낀 두근거림ㅋㅋ아름다운 자연풍경서 선남선녀는 크게 보는게 좋은 겁니다. 다니엘 데이루이스 아...젠체하는 속물로 나오는데 나중에 안경 벗으니 잘생겼는데 역활 속 캐릭터는 흠 ㅋㅋ 주디 덴치와 매기 스미스의 감초 연기 좋았고, 루퍼트 그레이브즈의 미소년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영화는 고풍스런 멋이 있어요. 

필히 영화관서 보시길...익무 시사회 있으니 시간되면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