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발리우드] 인도산 액션 블록버스터 《WAR》 일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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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도 최대 흥행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액션 블록버스터 《WAR》가 오는 7월 17일 일본에 개봉됩니다.
이 영화는 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인도의 톱스타 흐리틱 로샨과 라이징 스타 타이거 쉬로프, 춤과 액션 모두 능한 두 스타의 격돌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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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AR》는 인도 정보국 RAW 소속의 두 요원이 우정과 배신을 넘나들며 세계 각지를 무대로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로, 한화 환산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세계적으로 제작비의 3배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오세영 무술 감독이 감도 높은 액션 연출을 선보여 인도 내 각종 영화상의 액션연출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도 개봉당시 4DX 포맷으로도 선보여서 영화 흥행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는데 일본 개봉때도 4DX 포맷 상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점은 미리 부럽습니다.
영화의 성공으로 제작사인 야쉬 라즈는 프랜차이즈를 기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일본 개봉이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