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진짜 꿀잼이네요.ㅋㅋㅋ
피에르르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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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드라마고 총 6부작에 이제 막 1화 봤는데,
너무 잼나네요ㅋㅋㅋ 신규 컨텐츠 목록에 보이는 것 중 그냥 하나 고른 건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다른 분들도 재밌다는 분들 많네요. 제목만 보면 코미디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니고 음울,진지하면서도 굉장히 몰입도가 좋습니다.
잘 나가는 항공우주기업이 직원 3분의 1을 해고하기 위해 벌이는 자작극에 휘말려드는 한 가장의 얘기를 그린 드라마인데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주연이 전설적인 맨유의 축구선수 '에릭 칸토나'더군요.ㄷㄷㄷ
1화 내용중, 주인공이 50살이 넘었다는 이유로 20년 넘게 일해온 작은 회사에서 잘린 후 몇 년동안 일용직을 전전하며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여러 군데 원서를 넣지만 나이 등의 이유로 서류컷 당하는 내용같은건 한국과 비슷하여 참 놀랐네요.
프랑스 같은 곳도 서류상 나이로 차별하는게 있는가 싶고;; 입사원서보니 사진도 붙이고 나이도 다 써있더군요ㅎㅎ
게다가 상사가 부하 직원을 발로 까는 경악스러운 갑질이 선진국 프랑스에서도 가능한지 몰랐습니다;;ㅋㅋㅋㅋ
특히 주인공이 입사테스트에서 3문제중 1개 꼴로 못풀었다고 질질 짜는걸 보고
모 공사 시험에 응시했던 제 경험이 오버랩되어 굉장히 웃겼네요.ㅋㅋㅋ
여하튼 짧은 시리즈물이니 강추드립니다. 1화 이후로도 재밌을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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