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간단 후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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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에는 제목의 의미가 뭘까 했는데 내용을 보니 이분법적인 분류를 넘어서는 이야기였습니다.
선택의 자유, 사랑하는 사람과의 삶에서도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는 명제, 그리고 자기 몸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주제가 참 명징했습니다.
사진으로 시작해서 사진으로 끝나는 이야기에서 제일 빛난건 두 여자의 삶과 사랑으로 보여주는 주제의식이었습니다.
사랑을 할때나 삶을 살아갈때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부담없이 전시하는 바르다 감독의 톤이 맘에 들었습니다.
1970년대 초의 이란의 분위기나 그 시기의 네델란드는 저런 이미지라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존중과 배려 그리고 임신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환기를 할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자유와 책임이라는 소재는 참 프랑스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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