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소지기 일할 때 만났던 저질 진상(들)
제가 일할 때는 모바일 예매가 거의 없을 때여서 인터넷 예매 아니면 현장 예매라서 명절이나 주말엔 진짜 극장이 미어터질 때였어요.
1. 매표에서 발권하다가 좀 한가하기도 하고 여유가 있길래 'OK 캐시백 적립 해드릴까요?'라고 물어봤더니 왜 본인은 여태까지 캐시백 적립되는지 몰랐냐며 지금까지 니네가 안 알려줘서 적립 못 한 캐시백 어떻게 할거냐고 진상 부려서 결국 5년치 관람내역 조회해서 CGV 포인트(그 땐 ONE포인트가 없었어욤) 적립해줬어요. 2538점 정도였.......
2. 본인이 주차하다가 40분을 썼으니 환불해달라고
로비에서 2시간 진상 부렸던 아저씨 고객
3. 클레임을 걸다가 들고 있던 팝콘을 내 얼굴에 뿌림요.
콜라가 아닌 게 어딘가 싶긴 했음.... -_-
4. 영화보고 나와서 영화가 재미없으니 환불해달라며 하는 말이 '밥집도 맛없으면 환불해주는 데 영화가 재미없는데 왜 못해주냐'고 하더라고요.
너무 해주기 싫어서(매니저님은 해주라고 했겠지만) '밥집은 자기네가 만들지만 CGV에선 영화를 안 만들어서요'라고 했어요.
진상커플 조용히 퇴청하심
5. 약간 사각지대 청소하다가 사용한 CD 발견했을 때 경악 😳
아니 복도 한 가운데에서 어떻게 한 거지...????
이것말고도 겁나 많지만 여기까지만 쓸라고요.
추천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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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 Disc의 약자를 CD라고 해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사람들이 많았죠..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어느 할아버지가 갑자기 매표소 와서 이딴
쓰레기 영화를 틀고 있어!하면서 표 던지고 갔는데
그 표를 펴보니 삽질이라는 영화여서 좀
웃겼던 기억이..ㅎㅎ
지으면서 잘보고 간다고 하셔서
더 기억에 남았어요ㅋㅋㅋ
극장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런가 버라이어티 한 곳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팬티 벗어두고 가신분.....자장면 드시고 그릇 두고 가신분....할인카드 안가져왔다고 어린딸에게 많은사람들 앞에서 쌍욕하신분..영화 다보고 나서 2시간동안 광고인줄 알았다고 환불요청하신분..미리 예매안해서 좌석이 맨앞줄밖에 없는데 좌석 내놓으라고 매표소 뛰어넘어서 직원 멱살잡고 난동피워서 경찰에 끌려가신분..진짜 별의 별 사람을 다 봤네요
신기한 사람 많아요 정말
4번 진짜 시원하네요ㅋㅋ
거기다cd 이거는 진짜 뭐죠?
극장에서 자위한건가요?
아니면 연애?웁스
소문으로들었는데 진짜군요
티켓이 얼마나 한다고 유세를 떠는지
불친절한 미소지기 매우많던데
이벤트내용이나 규정도 하나도 모르고 직영관만가는데 미소지기는 교육같은거 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