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3세] 간만에 만족스런 3D화 애니메이션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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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리지널 루팡3세 애니메이션도 좋아하지만
뭔가 그림체가 옛스러운 맛이 있어서 많은 타겟층에는 먹히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루팡3세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원래 오리지날의 느낌도 듬뿍 가져가면서 스케일은 커지고
실사 영화적인 매력도 느껴지는...2마리 토끼를 다 잡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루팡3세의 오리지날 성우가 목소리를 맡았는데
처음엔 얼굴과 목소리가 적응이 안되었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찰떡같이 또 잘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이게 루팡3세의 매력인가 싶었네요.
루팡3세가 타고다니는 피아트 자동차를 3D로 보니 진짜 실제자동차 같은 느낌도 들고
더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4dx로도 나왔던데 동적인 움직임도 많고 한 작품이라 4dx에도 잘 어울릴것 같았네요
저는 그냥 일반관이었지만 만족했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되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