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지기 하면서 제가 만났던 영화관 최고의 진상...
미씨매님이 남기신 진상 글 보니 문득 생각나는 최고의 진상에 대해 적어봅니다.
명절날(추석이었던듯) 낮시간대 앞사람과 교대하면서 티켓부스 들어가 일한지 5분도 안되어서 어떤 남자(40~50대정도?)가 다짜고짜 찾아와서 좌석을 두번째줄로 주면 어떻게하냐! 목아프고 눈아프게 어떻게 보냐고 욕까지 하면서 소리소리 지르면서 개난리 부리길래 전 어리둥절 했죠. 제가 티켓팅 해준분이 아니었거든요. 제 전에 일하던분이 해주신거 같은데 뭐 어떻게 응대했는지 모르지만 추석날 현장 와서 티켓팅 하면 좌석 안 좋은거는 당연한거 아닙니까? 설명 없이 티켓팅 했다 치면 그럼 좌석 안 좋으니 취소해달라고 하면 되지 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욕하는거 뭔가요? 또 웃긴건 제가 응대를 하려해도 제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막 욕하기만 합니다.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남자매니저님이 와서 설명하려해도 계속 똑같이 소리지르고 욕하고 난리난리... 매니저님이 그냥 끌고 갔는데(끌고 갈때도 발버둥 치고 난리였습니다. 몸싸움 나는줄 알았어요)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계속 일했거든요. 바쁜날이니까요. 진짜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안 좋다는.....암튼 그런사람은 영화는 그냥 집에서 봤으면 합니다.
룰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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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영화관에 도를 넘어선 정신병자 분노조절장애 많이 보입니다 그중 막무가내 대다수는 저런 장년층이기도 하구요 명씨네나 종로쪽 영화관은 가관이지요 저도 최근에 명씨네서 남자 매니저님? 배급사 직원? 거의 맞을뻔한거 목격했네요 수기티켓 들고와서 16000원짜리 스페셜 패키지 경품 내놓으라고 난리치더군요 직원분이 이 티켓은 경품증정이 불가능하다니까 다른층까지 다들리게 소리 꽥꽥 지르며 개진상. 영화관 말고 정신병원이나 갔으면 좋겠어요 그런사람들.
다른경우, 극장 다니다보면 정말로 직원실수나 극장측 잘못으로 피해보는 경우도 있는데 합리적으로 얘기하면 대부분 잘해결되는데 꼭 그렇게 정신병인증을 하고다니는지 원.
제가 봤을때도 미소지기분들이 현장예매하시는분들께 이러이러한데 괜찮으시겠어요? 이건 포디엑스라고 의자움직이고 물뿌리고하는 회차~~등등 메뉴얼대로 설명 해주시더만요 명절때 자리없는게 당연한건데 진상 어휴 극혐. 명절때는 어쩌다 한번 극장오는 매너없는 관크 가장많아서 일년중 제일 기피하는 시기네요 별로 즐겨보지않는 한국형 상업영화 몰아서하는 시기라 일부러 명절은 피해요
명절날은 미리 예매가 필순데,좌석이 자신을 위해 기달려 줄 줄 알았나 봐요,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