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천천히 안녕] 노스포 후기 (익무 시사)
골룸
494 0 0
3년전 [행복 목욕탕]을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영화도 궁금했는데 역시 기대만큼 좋았습니다.
가족영화 하면 떠오르게 될 일본 감독이 한 명 더 생겼네요.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헤어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7년에 걸쳐 보여주는데요,
으레 이런 소재라면 가정이 무너지고 고통에 힘겨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눈물 짓게 마련인데,
이 영화는 상황 자체가 슬픈 건 같지만 그런 아픔보다는 가족들끼리 서로 위해주고 각자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편안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아오이 유우는 [동경가족]에 이어 이런 류의 가족영화에서 특히 더 잘 하는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구요.
5월 가정의 달에 딱인 가족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