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홉스 앤 쇼 다시 봐도 즐겁네요 ^^
옵티머스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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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홉스 앤 쇼가 떠서 얼른 또 감상했네요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가 그야말로 개취 중의 개취라 이 작품도 작년 7번 정도 관람했었는데 다시 봐도 여전히 즐겁더군요 ^^
여전히 생각없고 여전히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ㅎ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열 개 잘하려 말고 잘하는 한 개를 더 잘해라'는 누군가의 격언이 절로 떠오릅니다 ㅋ
만드는 본인들도 자신들 영화가 액션 외에는 단순하고 엉성함을 알면서도 자신들이 잘 하는 한 가지를 극단까지 선사하려 하는.. 그런 상업적인 뚝심이 이 프랜차이즈의 미덕인 거 같아요..
액션 외의 것에 욕심부렸다가 잘하는 액션도 잘 못 보여주는 것보단,
그래 나 액션 말곤 못해, 근데 액션은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 하고 잘 하는 액션에만 집중하는 느낌이랄까요..
(마베 영화들은 이런 신념이 너무 극단으로 가서 문제지만..)
물론 이번 홉스 앤 쇼에 와선 분노의 질주 특유의 레이싱이란 정체성과 심지어 카체이싱이란 정체성마저 희미해진 터라 팬들 중에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액션 장르로서만 이 작품을 즐긴 저로선 더할 나위 없이 빼곡하게 즐거운 두 시간이었네요 ㅎ
바네사 커비도 볼 때마다 치이네요 ㅜ
(근데 넷플릭스 다른 작품은 다 괜찮은데 이 작품만 액션 장면에 잔상이 남더라고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보는데 살짝 불편했네요..;;)
옵티머스프라..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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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2:48
20.05.25.
블루스카이
앗 아직 안 보신 눈을 가지셨군요 부럽습니다 ^^!
09:20
20.05.25.
2등
작년 여름때 4DX로 되게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07:33
20.05.25.
호다루카
포디 최적화였던 거 같아요 정말 ㅎ
09:21
20.05.25.
3등
1
08:53
20.05.25.
벌써아침인가
홉스 고향가면서부터 좀 그렇긴 했죠.. ㅎㅎ
09:22
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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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못 봐서 더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