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명동GV 정말 실망입니다 -주성철, 이화정 기자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이 영화를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화가나는군요
영화에서 배우가 중요한 요소이고 장국영이라는 배우가 상징적이고 이야깃거리가 많은 대단한 인물임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패왕별희>라는 타이틀로 GV를 진행하는데 작품에 대한 이야기 보다
장국영이 이렇고.. 다른작품에서 저렇고.. 인생이 어쩌고.. 하는 말로 90퍼를 채우는것이 맞는 것일까요?
이런식의 GV진행이라면
<아비정전>을 이야기해도 장국영
<천녀유혼>을 이야기해도 장국영
<영웅본색>을 이야기해도 장국영
<해피투게더>를 이야기 해도 또또또 장국영 이야기만 할것인지...
영화 작품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쯤 할것이며,이루어 질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패왕별희>라는 작품이 간단한 영화도 아니고 영화자체만 가지고 이야기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작품속의 배우이야기는 트리비아 정도의 사족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영화의 일부이지 전체가 아닙니다.
저번 GV에서도 <패왕별희>작품에 대한 이야기보다 장국영에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였다는 지적이 있어서 줄이겠다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또다시 장국영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다가 끝나버렸네요.
칸시상식에서 공리,장풍의는 외국인도 알아보는데 장국영은 아무도 못알아보고 기자들이 비켜라 카더라 이야기가 <패왕별희>작품을 이해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는지.. 기자양반이라더니 배우에 대한 가쉽거리만 쫓는 삼류기자인건가요?!
아 추가로 여배우 공리 썰도 풀더라구요. 공리 다음은 장풍의 인가요? 또 그다음은? 심지어 조연인 장문려는 지금 한국으로 치면 고두심 급의 영화계 거물이 되었다 라면서 뇌절까지 해버립디다. 첸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는 몇부에서 시작되는건지?
<패왕별희>작품에 대한 해석을 들을 수 없는 GV라니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5번 극장에서 보고 4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는데 GV에 질문도 안받고 그냥 끝내버리더라구요
작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배우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질문도 받지못하는 GV라니 주성철, 이화정 기자 정말 한심합니다.
앵콜GV라는데 저번GV에서 영화이야기 보다 장국영 이야기만 나온것에 대한 불만과 갈증으로 만회할 기회가 주어졌었다고는 생각지못한것인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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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평론가의 구역인 명씨네를 건드렸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건 CGV측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GV할 인재가 아닌 분들을 섭외해서 다른 이야기만 주저리... GV한다고 알리고 티켓 팔기위한 상술로 밖에 보이지않네요 ㅠㅠㅠ
근데 질문시간도 없이 끝네버리는걸 보고
이분들은 들을 생각도 능력도 없구나라고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한소리 들을걸 미리 알아채고 질문없이 끝내는 능력~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해석이 없다면
배우 이야기는 일반인도 할수 있죠. 안타깝네요^^
통수 맞을 미래를 방지할 수 있겠네요
패왕별희를 두고 그저 장국영 썰이라니 충격입니다;;
그러면 정말 사심 의심!
위추 드립니다.ㅠㅠ
담주에 롯시 gv 하는데 후기처럼 똑같은 얘기할까봐 돈이 아까워서 눈물 머금고 예매 취소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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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는 솔직히 gv할 깜량이 안되요;;;
저번에 gv갔는데 내용보니 저번에서 끝냈어야 했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 영화 얘기보다는 배우 외적인 부분을 주로 얘기만 하다 끝나는 GV도 다른 진행자때 경험했었죠..GV는 본래 영화의 감동을 진행자가 상기시켜줌으로 해서 영화에 대한 가치를 찾는 즐거움이 GV의 본디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GV가 잘못 진행되면 영화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못줄 수 있어서 진행자가 흐름을 잘 알고 진행해야된다고 봅니다. 위 내용의 GV는 장국영기획전이라면 이해가 될 GV같네요.
이동진 평론가는 아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곁들여서 해주는것 같아서 여러 관객들이 좋아하시잖아요~ㅎㅎ
아무튼~ 기분 푸시구요~ 편안한 휴일 밤 되세요~😁
(추신 - 위 언급한 주성철, 이화정 기자님의 대한 인신 공격X ~ 관객들이 좀더 영화적인 내용을 가지고 미쳐 몰랐던 부분들을 알기 쉽게 영화전문가로서 비전문가인(전문가를 능가하는 능력자분들도 많지만~👍) 관객 시선의 포커스를 맞췄으면 좋겠네요~^^ 홧팅~
작품에 대한 해석은 없고, 어디서 취합한 정보만 들려주더라고요
두분 잡담하는 데 앉아 있는 꼴이었습니다
전 두 분 이름을 외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 안하려고요
많은 분들이 영화 이야기를 들으러 온거지 장국영 이야기를 들으러 오지는 않았을 텐데 ㅠㅠ
저번 정성일 평론가님 패왕별희 gv를 들었던 사람으로써 안타깝네요~좌석간 거리두기 때문에 정말 치열하게 겨우겨우 표를 구했는데요...그렇게 애써서 구한 보람이 있었던 좋은gv였거든요...
근데 먼 감독 얘기만 했다. 도 아니고 징국영 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