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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감성이 영화를 지배하는 경우

 

사랑의 은하수

(Somewhere In Time , 1980)

 

우리에겐 <슈퍼맨>으로 유명한 고 크리스토퍼 리브가 출연한 작품으로

그의 찬란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타임슬립 멜로물입니다

 

어쩌면 이 장르의 효시라 불리울 만한 작품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애절한 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고전이긴 하나 사실 완성도만 보자면

단점이 꽤 많은 편이라 지금 기준에선 여러모로 허술해 보일 수 있습니다

 

40여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지금 세대가 보기엔 상당히 유치 찬란하며

개연성을 상실한 전개와 급작스럽고 안일한 결말은 당시 비평가들의

혹평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그 결과 흥행 실패로 이어지기도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흔히 컬트 클래식으로 불리우는 이유는

두 남녀 배우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존 배리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이

주는 감정적 여파가 단점을 잊게 할 만큼 상당히 크기 때문일 겁니다

 

과거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에 대한 낭만을

가슴 절절한 신파 드라마에 녹여내니 아무리 냉혈한이라 할지라도

잠재되어 있던 내적 감성이 꿈틀 대는 걸 참아내진 못할 거에요

 

무언가 거창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성의 힘 때문에 이 영화를

기억하는 분들이 꽤 많은 듯 한데 실제로 영화속 배경인 그랜드 호텔은

아직까지도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방문할 정도라고 하니

한편의 영화가 주는 파급력이 시간을 초월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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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미녀와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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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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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선우 3일 전22:53
정말 오래전에 봤는데..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하는데, 그게 남자주인공의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암시로 끝났던 것 같네요. 딱 한 번 본 영화였는데 그 가슴 먹먹한 분위기만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걸 보면, 정말 감정선을 잘 잡은 영화였던듯..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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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작성자 3일 전22:56
선우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그 감성은 여전하더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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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3일 전22:59
미녀와야수
아닛! 혼자 식사 때는 거의 넷플릭스 열어놓고 밥을 먹는데, 여적 몰랐네요. 찾아서 수십년만에 감상을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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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작성자 3일 전23:11
선우
최근에 올라온 것 같더라구요 ㅎㅎ 오랜만에 옛추억에 잠기시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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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모베쌍 3일 전23:12

원작자인 리처드 매드슨이 나는 전설이다의 원작자기도 하죠.나는 전설이다는

원작이 압도적이지만 이 경우는 영화가 더 좋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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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작성자 3일 전23:15
모베쌍
나는 전설이다는 영화 자체도 꽤 괜찮았죠~ 물론 호불호가 심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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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스타니~^^v 3일 전23:37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난 '슈퍼맨'이 선택한 마지막 사랑의 '영화'라면...

한줄평이 될까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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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작성자 3일 전23:41
스타니~^^v
넵 적절한 한줄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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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짱 3일 전00:07

되게 아련한 로맨스 영화로 알고 있어요. :)
가끔씩 이 영화 어디선가 해줬을 때 봤었던 거 같은데~

제인 시모어가 되게 청순하게 나와서 기억에 남는 영화같아요.
그리고 크리스토퍼 리브는 남아있는 나날들에서도 멋지게 나왔던 듯요. :)

역할은 영국의 멋진 저택을 구입한 미국인으로 나왔지만요.
실제로 명문가 출신이기도 하고~멋진 분이예요. 나중에 전신마비되었다가 엄청난 노력으로 다시 일어나게 되기까지 삶자체가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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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작성자 3일 전00:18
쥬쥬짱
제인 시모어의 그 촉촉한 눈빛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ㅎㅎ

<남아있는 나날>도 참 좋은 영화였죠...
안소니 홉킨스 옹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던...

크리스토퍼 리브의 말년은 참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정말 인간승리가 뭔지를 몸소 보여주신지라...
그의 모든 영화를 본 건 아니지만 가끔씩 그리울때가 있는 배우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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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3일 전00:28
쥬쥬짱
남아있는 나날 소설 진짜 좋아해요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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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짱 3일 전00:32
1104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 좋아하시는군요. :)
저는 나를 보내지마도 괜찮게 읽었습니다~ 이분 소설이 다 제 취향에 잘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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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3일 전01:25
쥬쥬짱
저두요 ㅠㅠ 나를 보내지마도 진짜 좋았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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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3일 전00:28
아름답네요 ㅎㅎ 나중에 꼭 봐야겠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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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드 3일 전00:58
아... 진짜보고 나서 동* 트라우마로,
일일 드라마에 몰입해서 악역 때리는 할머니 모냥, "아오 XX 그놈의 동*...=_=" 오랫동안 했던 기억이...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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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람 3일 전02:36
크리스토퍼 리브 배우님 정말 잘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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