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를 그린 영화 속 다양한 명대사들

아래 영화들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결혼 이야기, 블루 발렌타인, 아내가 결혼했다, 나를 찾아줘, 우리도 사랑일까

결혼 이야기 (2019)

"남자들은 여자한테 열을 올렸다가도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 싫증을 내죠."

"범죄 전문 변호사는 악인들에게서 최선의 모습을 찾지만, 이혼 전문 변호사는 좋은 사람들에게서 최악의 모습을 찾지."

"당신은 내가 걔랑 잤다는 것에 기분나쁠게 아니라, 걔랑 같이 웃었다는 것에 기분나빠 해야지!"

"사랑하기라도 하냐?" 

"아니지~! 근데 적어도 걔는 나를 혐오하진 않았어. 당신은 날 혐오했고."

"당신이 먼저 날 미워한 거지."

블루 발렌타인 (2010)

"엄마 아빠처럼 되긴 싫어요. 한때는 서로 사랑했겠죠? 절 낳기 전에.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요? 사랑이 그렇게 사라지는데 감정이란 걸 어떻게 믿죠?"

"나한테 맹세했잖아.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잖아. 맹세했잖아."

"나한텐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내 맘 속에 당신을 위한건 아무것도 없어."

아내가 결혼했다 (2008)

"내가 별을 따달래, 달을 따달래. 그냥 남편 하나만 더 갖겠다는 것 뿐인데." 

"너 참 희한한 재주 있다. 어떻게 말 같지 않은 소리를 말 같이 하냐?"

"미운 놈 하나가 사라진다고 해서 인생이 갑자기 아름다워지는 것도 아니다."

나를 찾아줘 (2014)

"나는 아내의 예쁜 두개골을 쪼개서 뇌를 꺼내는 것을 상상한다. 답을 얻고 싶어서. 결혼의 본질적인 질문. 무슨 생각해? 어떤 기분이야? 우리가 서로에게 무슨 짓을 한거지? 앞으로는 무슨 짓을 하게 될까?"

"댁들 같은 싸이코 커플은 처음 봅니다. 내가 이 일에 전문인데도."

"이 썅년아!!" "그래, 당신과 결혼한 썅년이지. 난 너 때문에 사람도 죽였어. 나 같은 여자가 어디 있어?"

"당신은 망상증이야. 미쳤다고. 그래 당신을 사랑했었지. 그 후에는 그냥 서로를 원망하고 지배하려 했고, 서로에게 고통만 준 거야."

"그게 결혼이야."

우리도 사랑일까 (2011)

"새 것도 헌 것이 된단다." "맞아요. 헌 것도 원래는 새 것이었죠."

"대화를 위한 대화를 위해 입을 열긴 싫어."

"삶에는 빈 공간이 있는 거야. 원래 그런 거라고. 그걸 채워보겠다고 미친 년처럼 발악할 순 없어."

"샤워기엔 문제 없었어. 고장도 아니었어. 나중에 늙어서 내가 매일 이 짓 했다고 고백하려고 했어. 그래서 당신 웃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