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Movies] 비커밍 제인 오늘 저녁 8시부터 방송
극장에서 재개봉하는 작품은 늘 TV에서도 방송해주더군요.
최근 재개봉하는 작품들 대다수 TV에서도 방송해주고 있으니,
저처럼 근처 극장에서 개봉안하는 분들...(원정 나가려니, 코로나가 다시 퍼지고 있군요...)
OCN Movies에서 오늘 저녁 8시에 방송해주니 보세요.
원래 비커밍 제인 관련해서 작성하고 싶은 글(아니 이미 엠마때부터...작성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못 보고 타이밍을 놓침...)이 있었는데...
자료만 찾고 미루고 있었는데...TV에서 먼저 방송해주네요.
오만과 편견은 인디필름에서 엄청 자주 방송해줍니다. :)
냥이나 챙겨주다가, 저도 간만에 좀 큰 안방TV에서 비커밍 제인 봐야겠어요.
못 보신 분들 보세요~ 극장가실 분들은 극장에서 보시믄 더 좋구요.
포스터는 확실히 우리나라가 더 감각적으로 뽑아내는 거 같아요. :)
예전 포스터는 그냥 외국 포스터 고대로 따라한 건데...이번 거가 예쁘더라구요.
이 때 제임스 맥어보이 되게 소년같이 귀욤귀욤했을 때였는데, 한참 푹 빠져있었을 때라 기억합니다.
앤 해서웨이 인터뷰한 내용보면 제임스 맥어보이가 멋져서 연기하기가 힘들었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제임스 맥어보이도 앤 해서웨이 좀 낯설었다고 했었던 것 같고.ㅋㅋㅋ 나중엔 친해진 것 같지만요.
저는 제인 오스틴역이 영국 여배우가 아닌 미국 여배우에게 돌아간 게 좀 아쉬웠지만, 뭐, 잘 어울렸으니깐요.
제임스 맥어보이가 앤 해서웨이보다 키가 작아서, 아마도 깔창 깐 신발 신고 찍었을 듯.
처음 보면 둘이 불꽃튀는 말싸움을...ㅋㅋㅋ
제인 오스틴의 젊은 시절의 연애와 작품 집필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평생 친하게 지내면서 기대고 지냈던 언니가 편지를 대다수 불태워서 기록이 없기에...
대다수가 허구입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그녀의 작품 세계와 함께 연관지어서 만든 작품인 거 같아요.
볼 때, 영상미나 배우들은 좋았지만, 스토리 부분은 좀 아쉬운 면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인데...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매기 스미스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시대극에서의 노부인의 모습은 초상화 속 인물 같아요.
이 작품은 작가로서의 제인 오스틴보다는 그녀의 연애이야기를 더 크게 다뤘던 것 같고,
그냥저냥 보기 무난한 로맨틱 코미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꺼 같아요.
앤 해서웨이, 제임스 맥어보이 팬 무비로 생각하시면 딱일 듯.
그래도 제인 오스틴 영화여서 저는 좋게 봤었던 기억입니다.
찬찬히 재감상해봐야겠습니다. :) 빠른 시일내에 관련 글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이 작품 못 보신 분들 집에 있으시면 보시길. :)
쥬쥬짱
추천인 1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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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전에도 극장에서 재개봉하는 영화들은 영화로 개봉하면서 또 보여주더라구요. :)
지금 트니 하고 있네요~
내일 포스터도 얻으러 갈겸 보러갈 참이었는데 그냥 방구석에서 봐야겠어요. 덕분에 돈 굳혔네요.ㅎㅎ
포스터가 예뻐서 소장가치있어요.
저는 동네에서 개봉안해서 보는 거거든요...
비쥬얼이 좋죠 진짜 옛날 감성 돋네요 ^^
언니 카산드라랑 함께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
미스터 위즐리랑 마지막으로 나누는 대화가 맘에 들더라구요. :)
두 배우 리즈시절 감상만으로로 영화관에서 볼 가치가 있죠 앤느님 팬이라 잘 봤어요
열심히 봤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