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티 인증하러 왔어요 😀
익무에 오랜만에 글 쓰네요! 설레네요
종종 눈팅하긴 했는 데
아무래도 신작 개봉이 없다보니 글을 쓸 일은 별로 없더라구요 ㅠ
그동안 재개봉작들 보다보니 포티가 쌓여서 인증해볼까합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본 영화들 포티예요.
이 중에 다크워터스만 신작인 거 실화입니까 😰
오드리 헵번전 모음 ♥
사브리나를 제외하곤 JAY19님께서 올려주신 이미지들로 뽑았어요
다들 예뻐서 고민했습니다 (특히 로마의 휴일 😭)
흑백으로 통일할까 하다가 컬러 영화들은 컬러로 ㅎ
50-60년대 영화들이 갖는 낭만이 너무 좋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사랑스러움은 정말 최고예요 ㅜ
패션스타일부터 우아한 몸태까지 - 저의 영원한 뮤즈 🥰
화니페이스랑 마이 페어 레이디도 봐야하는 데
광천 씨집에선 잘 안 해주더라구요
장국영 특집 ♥
아비정전과 패왕별희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아비는 장국영이 아니면 누가 연기할까 싶을 정도로
배우의 매력에 상당부분 기댄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중 2병스러운 대사도 가슴 아프게 소화해버리는 ☺️
제게 장국영은 아비의 이미지가 크네요.
패왕별희는 다시 봐도 걸작.
이런 영화 하나만 찍어도 이미 레전드인데
첸카이커 감독님은 왜 ... (말잇못)
장국영은 말할 것도 없고 공리도 정말 대단했죠.
극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데이와 주샨의 관계였어요.
그리고 나머지 포티들!
델마와 루이스는 처음 본 건데 재밌었어요
여성 버디물의 거의 시초일까요? ㅋㅋㅋ
90년대 힙한 느낌도 좋았고 페미니즘 영화로서도 훌륭하다 생각해요.
엔딩의 여운이 참 대단했던
(+ 풋풋한 브래드피트 😳)
다크 워터스는
제가 좋아하는 토드 헤인즈의 연출이 돋보였고,
마크 버팔로의 연기도 좋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속이 답답해졌어요
의미있는 실화였다고 생각해요.
기생충 흑백판은 꼭 수상목록을 넣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자랑스러움 😳
마더 흑백판만큼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장면도 있었고)
확실히 폭우씬과 지하실 씬들은 임팩트가 있더군요
추천인 9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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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님이 뿌듯해할듯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