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스압,대사스포주의] 영화 사랑이 뭘까..(ft.사랑의 리얼함)
포스터가 너무 이쁘게 잘나오고 , 낭만적으로 나와서 많이 찍어봤습니다!
(영화는 그닥.. 낭만적이지는 않...ㅋㅋ)
정말 오랜만에 익무 시사회 참석하게되었네요!!
마지막 시사회가 다크워터스이니.. 한달하고도 반이 지났네요..
많은 시사회 영화관을 갔지만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은 처음 가보는곳이라서 설레기도하고 길을 헤맬까 걱정도 되었지만
7번출구 바로앞에 위치해있었어서 잘 갈수있었습니다!
(다만 12층 아트나인관으로 바로가는 엘리베이터가 없는듯하여
7층 메가박스에서 내리고 다시 타서 1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영화 얘기로 가기전에.. 요즘 일본영화 시사회를 유독 많이하는듯하고
제 취향에 잘 맞는 일본영화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첫키스만 50번째 시사회를 정말 재밌게봤던 기억이있네요!)
그래서 이번 익무시시회 사랑이 뭘까라는 영화도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간단 평부터 말씀드리자면..'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 기적이다.' 어린왕자에서 나왔던 유명한 대사가 바로 생각이 났습니다..
여주처럼 정말 한 사람만을 미친듯이 좋아해본적도 있고(그 사람이 나한테 뭐라고하던)
남주처럼 어느 한사람이 저를 정말 좋아해줬는데 , 그 마음을 감사히 여기지못하고 끝냈거나 , 뒤늦게 알았어서 후회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여주의 입장이 더욱더 공감이 되었고,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현실에서 연애를 했을때는 아마 절대 을의 입장이라 이득보는것보다 피해볼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 소중함을 알아줄 사람도 금방 나타날꺼라는걸 제 스스로가 믿습니다..!
남주의 행동은 정말 이해를 못하였구요...자기 옆에 나만 바라봐주는 해바라기를 몰라보고 가시가 많은 아름다운 장미를 보고 반한격이죠..
일본영화가 연애,사랑에 대한 감정을 복잡미묘하게 쌩뚱하게 풀어놓지만.. 마지막엔 조금의 여운을 남기면서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후기라서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적어놓은듯하지만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이런 좋은 영화의 기회를 주신 익무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같이 시사회 봤던 익무회원님들 집 조심히가시기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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