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보고 왔습니다... 너..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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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헐리웃 키드의 생애라고 할까.
하나부터 열까지 어서 수백번은 본듯한 것들로 빼곡하게 땜빵해 놓은 작품.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고,
장면 하나하나까지 '어 저건 무슨 영화의 어떤 장면같은..?' 걸로 떼우고
이런 것들이 너무 심하니 심지어 배우들의 얼굴조차 다 '누구의 짝퉁'으로까지 느껴지는 작품.
(여주는 이상아씨와 산드라 박을 몰핑해 놓은 듯 하며, 남주 또한 수십명의 다른 배우가 떠오르던 ㅋㅋ)
게다가
어디서 가져온 것들로 채워넣으면서 그 장면의 의미나 쓰임에 대해서 이해도 안하고 그냥
'그림'만 따다 쓴 느낌이라.
(보면 그나마 신경 쓴 것이 화면빨 정도)
보고 있으면 어이가 없어서 점점 영화가 '이것은 코미디 장르였나?'싶어지는 국면에 도달.
근데
아예 '아 이건 코미디구나'하고 생각하면 상당히 웃기게 볼 수도 있으려나.. (하..하..)
거의 맨 마지막 어떤 장면...(전개상으로는 엄청 심각한 장면)에선.. 정말 빵! 터질 수밖에 없었던.
마무리까지도
'아 그런 건 시작부터 알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끝내면 남주한테 실례 아님?' 하는 생각이 드는 대환장의 마무리.
너 아웃.
사이드에 찌그러져 있어.
-_- 4월 최악의 영화에 미리 등극일 듯. ㅋㅋ ㅠㅠ (왜 봤지)
비교대상 : 돌아와요 부산항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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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9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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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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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13
20.04.04.
소설가
그래도 유랑지구는 '와 중국영화 특수효과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 열심히 만들었네! 하는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22:20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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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평은 공감합니다.
22:20
20.04.04.
셋져
중국에는 유랑지구 원작자인 류츠신의 상상력이 대박이어서 좋은 SF는 계속 나올 것 같아요.
22:23
20.04.04.
2등
<나가요 미스콜>
박평식 : 나가라
<아웃사이더>
LINK : 너.. 아웃!
박평식 : 나가라
<아웃사이더>
LINK : 너.. 아웃!
22:17
20.04.04.
셋져
이게 아웃사이더 평인데 딱이에요. ㅋㅋ
22:19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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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점 준 <나가요 미스콜>보다는 높네요. ㅋㅋ
22:20
20.04.04.
셋져
지루하진 않은데..... 보다보면 '이걸 내가 왜 보고 있나.. 이미 수백번은 봤쟎..'이라는 느낌.
22:21
20.04.04.
3등
영진위에는 이거 장르가 '기타'로 되어있던데..
글만 보면 그렇게 분류할 수밖에 없었나 보네요.
글만 보면 그렇게 분류할 수밖에 없었나 보네요.
22:22
20.04.04.
박엔스터
기타 말고 피아노만 치던데 (썰렁) ㅋㅋ
00:33
20.04.05.
포스터부터 안좋은 느낌이...;
22:27
20.04.04.
0_08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바로 그 느낌! 스토리! 맞습니다. ㅎㅎ
00:33
20.04.05.
유랑지구 CG는 국내업체에서 만들었답니다 ㅎ
대구는 개봉도 못하는데 ㅠ
대구는 개봉도 못하는데 ㅠ
22:29
20.04.04.
키노야놀자
뭐 하여간 '대륙의 기상'이라고 해야하나... 거대한 영화도 이젠 뭐 그럭저럭 컨트롤하는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00:33
20.04.05.
요새 볼 영화가 없네요 휴 .....!
22:33
20.04.04.
A380
스킨 보셨어요? 괜찮던데요 (어쩌면 요즘 본 영화 중 가장 좋은 편)
00:34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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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평이 좋아서 봤는데 실제로 요새 개봉한거 치곤 괜찮았습니다 !! 실화라죠 ?!?
07:50
20.04.05.
에휴 이것도 평이... 어째 볼 게 없네요
22:51
20.04.04.
죄많은유령
스킨... 모리의 정원 괜찮았어요.
00:34
20.04.05.
후기 ㅋㅋㅋㅋ신파가 너무해서 제 2월 최악인 집.아.죽을 이길 정도였는데, 쉬 네버 다이 보니까....음....이건 최악은 아닙니다 (단언)
23:02
20.04.04.
테리어
쉬 네버 다이는 ?????? 스러운 작품이긴 했는데....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진짜로 설명 불가능) 묘한 매력이 있긴 했어요 ㅋㅋ
(호러영화제에서 감독상도 탔더라구요? @@)
(호러영화제에서 감독상도 탔더라구요? @@)
00:32
20.04.05.
시사회 보고왔었는데...음...가면갈수록 헛웃음이 나더라구요...차라리 초반이 훨씬 볼만하다가 결국 산으로 가더라는ㅠㅠ
23:47
20.04.04.
조지맥카이
마지막에 그.... 스포라서 말할 순 없지만, 여주인공이 '큰일'을 하려고 다가가는데... 갑툭튀 끼이익 쾅!
거기서 진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이 아니고 모두 교도소로 ㅋㅋ)
거기서 진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이 아니고 모두 교도소로 ㅋㅋ)
00:35
20.04.05.
에펠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1:23
20.04.05.
에펠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는 것 같았어요 ㅎㅎ
14:48
20.04.05.
그 문신은 무슨 의미인가요?
06:12
20.04.05.
클로에
저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영화 제목이 한자로 '門魚'더라구요. 남주 이름인건지 뭔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래서 그런 듯 --;;
14:50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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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피해 가야...
전 유랑지구 볼 때 장면장면들이 너무 유명한 SF 영화 장면들이어서 코웃음쳤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