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 나오는 CGV의 IMAX 운영 미숙이 관객입장에선 죽을맛이네요.
용아맥의 아쿠아맨, 스파이더맨 IMAX의 빈자리로 욕이 나오는 상황인데 , 현재 배급사 국내에서도 IMAX LASER 포맷이 있음에도 용아맥 진행을 안하고 있고 근 2달내에는 스크린쿼터도 인정 못되도록 1917 - 기생충 / 조커-기생충을 2주 가까이 틀었습니다. 바로 CGV에 스크린쿼터라도 인정받도록 일마다 교체상영방식으로 제안 및 불만 접수했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 2주간 계속되었고, 관객은 회차당 10~20명이내였던 건 가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난 1917로 주구장창 틀다가 아쿠아맨, 스파이더맨만 쏙 빼놓고 상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하게 용산 지점 매니저의 상영시간표 결정문제인지, CGV 본사에서 결정하는 지는 확실치 않지만 병맛으로 극장운영하는 거 보니 열받아서 불매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스크린쿼터에 대한 찬반대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스크린쿼터가 적용된 용아맥을 전혀 수월하게 사용하지 못하며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경제적 실용적 면에서 뒤쳐지는 선택을 2년째 해왔습니다.
2018년에 미임파 폴아웃-신과함께 교차상영으로 스크린쿼터 기회를 날려버림과 함께 11월말까지도 스크린쿼터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운영에 익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분노함에도 스크린쿼터를 채우지 않고 운영하다 연말에 급하게 8일동안 좌판율 1등이던 아쿠아맨 상영을 멈추고 PMC를 틀고 1월1일부터 급하게 다시 아쿠아맨을 걸었고
2019년엔 장기 상영중인 라이온킹과 개봉 2주차에 막 들어선 엑시트 교차를 진행하면서 스크린쿼터는 신경도 안쓰는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고 2019년은 겨우겨우 넘겼지만 정작, 기획전을 단 한번도 못했죠.
2018년엔 그래비티나 너의이름은이라도 해줬지만..
2020년엔 다른 방법으로 관객한테 엿을 먹이려는 듯이 우리가 기다리던 기획전 상영때 딱 맞춰 기획전 상영에서 용아맥만 빼버렸죠. 정작 코로나가 막 시작된 비수기였던 때는 기생충-1917이랑 기생충 조커 걸던 용아맥 맞으신지..
진짜 IMAX를 이렇게 개판으로 운영하는 CGV를 보면 참 숨이 막힙니다.
추천인 22
댓글 2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작년에 용아맥 운영이 개판이어서 스타워즈 개봉을 미루게 만들었다는건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스타워즈 개봉이 밀린건 아이맥스 때문이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는데 연말에 개봉하면 대형영화에 밀릴게 뻔하니까 밀렸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쓰신 내용들은 항상 저도 느끼는 바네요.
윗 댓글 참고해주세요. 주요문제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익무에서 가장 용아맥 문제를 자주 언급하고 절대 스크린쿼터 문제가 아니라 주장하는 사람인데....
지금 용아맥에서 한국영화만 주구장창 틀어서 스크린쿼터 일수 채워놔도 익무에선 또 누군가 욕을 해대겠죠? ㅎㅎ
어쨌거나 올해 용아맥에서 한국영화를 틀어야 할 날은 74일이고 어제까지 고작 24일 채워놨군요....
딱 3주 전쯤 용아맥 운영상황을 비난한 글을 썼었는데 그때 22일이었는데 20여일 동안 2일 채웠군요...ㅎㅎㅎ
이정도 상황이면.... 혹시 용아맥 운영을 5, 6월 중단할 계획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ㅠㅠ
다~ 계획이 있겠죠 .. 계산기 두드려서 나온 최적의 결과물이 상영 스케쥴입니당.. 프로그램 담당이 짜면 점장이 오케이 해야 등록 되는건데 본사면 더 철저하게 계획해서 하는거겠죠?! 돈문제가 얽혀있나봅니다.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하지 마세요ㅠㅜ 어디까지나 씨지브이는 사기업이기때문에 포기하시는게 더 빠를거에요..
교차상영도 스크린쿼터 인정이 안되는건 처음 알았네요... 현행 스크린쿼터제도 그거대로 문제지만
더 문제는 이런 제도적인 문제를 알고 있는 말 그대로 전문가 위치에 있는 CGV측의 이번 운영은 저 역시 납득이 안가네요...
올해는 기생충이 엄청난 기회였는데 이걸 다 날려버리다니...
개봉일 한참 지나서 관객 다 빠진 특정 영화 타이틀만 가지고 거의 밍기적 댄다 싶게 질질 끌면서 오래 상영하다가 필요할 때 돌연 논아맥 한국영화 거는 건 여러 해 봐왔지만 매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작년에 용산에서만 아이맥스 상영 안했던 애드 아스트라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왕십리로 가서 보긴 했지만 스크린이나 사운드 면에서 포기할 게 많았죠...
2018년엔 혹평이 컸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모털 엔진도 단 5일 상영(2018.12.5 ~ 12.9)하고
아쿠아맨 개봉일(2018.12.19) 전날 까지 바로 논아맥으로 넘겼었죠...
올해 아아맥스로 볼만한 영화들도 대부분 내년으로 밀릴것 같으니.....
올해는 헐리웃 대작들 전부 연말 개봉으로 밀려서 스크린쿼터 지금부터 신경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안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