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내리기 전에 닥터 스트레인지 다시 봤어요 ~

오늘까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말에 냉큼 내리기 전에 봤습니다..

4년 전 극장에서만 열번 가까이 봤던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다시 보니 역시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ㅋ

아무리 봐도 비주얼적인 개성에 있어서는 MCU 원톱인 거 같습니다..

특히 중반부 뉴욕에서 벌이는 미러 디멘션 속 도심 액션은 티비로 봐도 기가 막히네요..

갠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노스와 싸울 때도 이렇게 미러 디멘션이나 유체이탈, 시공간 왜곡 등을 훨씬 더 다채롭게 사용해 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닥터 스트레인지만큼은 어벤져스에서보다 솔로 무비에서의 액션이 더 스펙터클했던 거 같아요..

다시 보니 대척점에 서게 된 모르도와의 드라마가 속편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특히 궁금해지네요..

속편 역시 전에 없던 비주얼의 쾌감을 정신 못차리게 선사해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