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늘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 추천
오늘자 올라오는 ‘커뮤니티’의 추천하는 이유의 짤입니다.
직업 네티즌이라고 하면 한 번쯤 봤을 짤이죠. (몇화인지는 생각 안나네요.)
1. 배우
조엘 맥헤일, 대니 글로버(차일디쉬 감비노), 알리슨 브리, 켄정, 체비체이스가 출연하고요. 대니 글로버와 알리슨 브리는
이 작품으로 처음 봤어요. 대니 글로버는 그전부터 유명했다고 하긴 하지만요. 출세작이라 썼다 바꿨는데 드라마 자체가
소소하게 마니아가 있던 작품이니까요. 크게 히트친 작품은 아닌데, 그래도 시즌이 꽤 나온 작품인데다 이 드라마 이후 많이
나오더라고요. 켄정이랑 체비 체이스 캐릭터는 너무 유니크해서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어요.
2. 스토리
그냥 웃긴 시트콤이 아닙니다. 에피소드마다 장르가 다를 때가 있어요. 이게 정말 특이하고요. 시트콤보다는 미국 코미디
애니의 에피소드 같을 때가 더 많아요. 같은 세계관 안에서 독립 에피소드로 끝나는 희한한 에피소드도 있고, 굉장히
시험적인 스토리가 들어간 에피도 있어요. 특이한 작품이에요. 저 피자씬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정말 범상치 않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요. 드라마 하차도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합니다.
3. 루소 형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관람은 이 작품 관람 전과 후로 나뉠 것입니다. 케빈 파이기가 루소 형제를 ‘커뮤니티’에서
페인트볼 게임 에피소드를 보고 나서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하는 건 꽤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이 저예산 시트콤에서 연출력이
돋보이거든요. 저도 상당히 인상에 남았던 에피 중에 하나라 나중에 마블에 감독으로 갔다고 해서 오히려 잘 됐네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물론 개봉 이후에 케빈 파이기 인터뷰로 눈치챈 거지만요.) 이게 왜 나뉘냐면 커뮤니티를 기존에 보던 사람들은
‘커뮤니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상당수 루소 형제의 마블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시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이 지점이 꽤 재미
있어요. 반대로 많이 본 분들은 이 사람 ‘캡아’에 나온 거 같은 데라고 반대로 눈치챌 수도 있을 거 같고요. 꼭 루소 형제 때문에
보실 건 아니고요. 유명한 감독의 떡잎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소위 약빤 에피소드가 많은 작품이라 뭔가 정제된 코미디를 생각하고 보시면 좀 실망할 수도 있고요. 미국에서도 케이블채널에서
하던 작품이라 꽤나 저예산 작품이에요. 감안하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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