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모베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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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 하면 흔히 누벨바그의 기수라고들 하죠.거기다 극도로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건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에도 잠깐 언급이 됐는데,용케도 영화화를 허락해줬네 했는데,이 영화는 고다르의 전부인인
안느 비아젬스키가 고다르와의 결혼생활을 회상한 일년 후를 영화화한 것이라고 합니다.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비아젬스키의 시각에서 쓰여졌단건 감안을 해야될 것 같아요.역시나 이 영화에서의 고다르는
실제의 고다르가 봤음 아마 극대노하거나 껄껄 웃어넘기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밴댕이 소갈딱지처럼
그려졌거든요.근데,그게 희한하게 귀엽게 다가옵니다.여태까지 고다르하면 어려운 영화나 만드는 범접하지
못할 사람같았는데,이 영화에서의 고다르는 그냥 평범하다 못해 자신도 자기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고다르의 영화를 섭렵하신 분이라면 더 재밌게 보실 것 같고 아니라도 생각보다 재밌게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베르톨루치와의 결별이 순응자란 영화를 낳은건 유명하죠.그리고 생각보다 노출이 세더군요.이게 15세라니
놀랐습니다.아,그리고 안경 깨질때마다 어찌나 웃기던지 이거 진짜 실환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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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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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보통 관계장면이 없는 노출장면은 15세로 종종 나오는데 이번 영화는 뭔가 좀 다르더군요... ㅋㅋㅋ
23:18
20.03.31.
2등
이젠다시 걸어주는데 없겠죠? 블루레이기다려야 ..ㅠ
08:41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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