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아마존과 라쿠텐의 VOD 랭킹 현황...

오늘 일본 아마존에 들어가서 거기 프라임 비디오 랭킹을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VOD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컨테이전'이 종합 랭킹 5위에 등극했더라고요.

현재 이 시국에 바이러스 재난 영화를 찾아보는건 전세계 어디든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라쿠텐 TV의 일본산 영화 일일 랭킹 순위...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블레임: 인류멸망 2011'이 4위에 올랐네요. 현지에선 '감염열도'란 제목으로 개봉한듯 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을 당시 수입사 측에서 후반 20여분을 멋대로 삭제하는 바람에... 투자사인 TBS 방송사의 항의를 받고 다시 수정했다는 얘기가 있죠.

https://blog.naver.com/cine_play/220924362775

그렇게 무단으로 자른 판본이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엔딩이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조금은 묘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