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영화관 독과점, 그리고 코로나19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29#Redyho
미디어 오늘 성상민 문화평론가가 쓴 기사입니다.
독과점 문제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최근으로 올수록 심해지고 있죠.
흥행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 영화들에게만 상영관을 몰아주는 행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일단 바로 작년에 CGV,롯데시네마의 어벤져스:엔드게임과 캡틴마블 상영시간표를 캡쳐해 두었던 것을 올려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때도 용산cgv 영화시간표 간격이 경의중앙선 배차간격보다 짧다라는 드립아닌 드립이 있었는데,
이건 뭐 거의 전관을 한 영화에 몰빵하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엔드게임 개봉당시 익스트림 무비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에 상영관을 배정하는 것이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으로 서는 당연하다,
관객이 다양한 영화를 볼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독과점 논란이 과열되었것을 기억합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도 궁극적으로 최종적으로 문화의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때문에 오히려 돈을 벌지 못하는 이때 극장들이 20,30년전 옛날 영화들을 개봉하는걸 보면서 어지간히 극장들 수입이 없나보다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와중에 다시 독립, 소수영화들이 밀려나게 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결론대로, 이번일을 통해 영화관들이 후에 좀 더 상영관을 많은 영화들에게 공평하게 배분하고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볼 권리도 존중받게 되길 기원합니다.
추천인 3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그렇군요
만약에 지금 어벤져스가 개봉한다면
사람들이 영화보러 올까요
닭과 달걀중에서 어느걸 먼저라고 보느냐에 따라 입장이 명확하게 갈리는 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