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오다가 갔네...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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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고 싶었는데 어찌나 개봉을 안해주던지...
몇년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군요..
여튼 기대를 잔뜩 안고 본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초반부분을 보면서..아~ 이런 스타일리쉬한 일본영화가 예전엔 참 많았는데..
어쩌다 이렇게됐지? 하면서 감회에 젖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뭔가 등장 인물에 따라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워낙 유명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배우들이 한 장면 장면의 주인공 같은 느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 그 인물이 그 파트의 주인공이되고 뭐 이런식이라
그들에 따라서 부분 부분 다 다른 느낌의 영화가 됩니다.
뭐 새로운 시도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영화 전체를 묶을 수 있는 존재가 그닥 크게 와닿지 않는터라
전체적으로는 산만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영화를 보다가 이쯤에서 끝나겠지 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이쯤에서 끝나려나 하면 또 이어지고 이런식이라
뒤로 갈수록 좀 지루하게도 느껴지구요.
하지만 사실 이 영화의 본질은 후반부의 이야기가 되어야하는데
중간이 늘어져서 클라이막스가 너무 뒤로 간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뒷부분은 또 너무 정신없구...
여튼...기대보다는 좀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얼굴봐서 좋은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니 반갑긴 하더라구요.
쿨스
추천인 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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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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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0:50
20.03.27.
어린쥐
점점 정신없어지는...
11:00
20.03.27.
2등
그래서...
보기왕..은 ‘오무라이스 맛’보기왕.. 이었던거죠..? (어찌 보면 맞을지도?!) ㅋㅋ
10:52
20.03.27.
LINK
애보기왕
11:01
20.03.27.
쿨스
@@!
11:08
20.03.27.
3등
느닺없이 나오는 섹후땡 노래만 기억에 남았네요 ㅠ ㅋㅋ
10:53
20.03.27.
doitbetter
노래 좋던데요 ㅎㅎㅎ
11:01
20.03.27.
정신 없다는 게 일단 공통된 의견이네요.^^
11:05
20.03.27.
golgo
레이어로 정신없어요 ㅎㅎ
11:05
20.03.27.
ㅋㅋ 역쉬나 ..
그래서 뱃지만 겟하고 이장 봤는데 이장은 좋더군요
그래서 뱃지만 겟하고 이장 봤는데 이장은 좋더군요
11:40
20.03.27.
A380
극장에 있던 사람보다 줄선사람 많은거 보니 뱃지만 타는 사람도 많았던것 같네요.
12:22
20.03.27.
불필요한 장면 가지치기만 했다면 더 좋았을..
12:08
20.03.27.
재키
원작보다 뒤가 바뀌었다는데 원작대로가 더 나았으려나요.
12:22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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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분은 의도한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