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극장에서 볼 때의 기쁨(약스포)
※ 이 글에는 <라라랜드>의 오프닝 영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만약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가급적 오프닝 영상을 보지 않기를 권합니다.
때는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인 2016년 가을.
https://www.facebook.com/CJCGV/videos/1337728169633764/
메가박스 코엑스 로비에서 대기할 때 <라라랜드>의 예고편을 보게되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는 순간 감이 왔습니다.
이 영화는 꼭 봐야한다고!...
시간이 흘러 날씨가 추워진 2016년 겨울.
<라라랜드> 첫관람을 리뉴얼 전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했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안고 보는데....
오프닝이 끝나고 타이틀이 떴을 때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칠 뻔 했습니다.
가급적 조용히 영화를 보는 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박수를 못 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 영화는 <라라랜드>가 처음이었습니다.
'Another Day of Sun'이라는 노래가 좋지만 영화속의 오프닝 시퀀스와 합쳐지면서 완벽한 형태로 다가왔습니다.
1회차로 보게되었을 때는 정열과 흥겨움을, 2회차 이후부터는 눈물이 날 정도로 영화의 모든 것이 담긴 오프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N차를 잘 안하는데도 오프닝을 보기위해서 N차를 했습니다.
여러번 보다보면 처음 봤을 때의 감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도 좋았습니다.
그것은 어제 재개봉한 <라라랜드>를 봤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라라랜드>는 극장에서 볼 가치가 충분한 작품입니다.
사실 요즘같은 상황에 극장에 가는 것을 섣불리 추천할 수 없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라라랜드>를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인 15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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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다음 날에 봤는데 인생영화가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했어요.
역시 저만 그렇게 행동하고싶었던게 아니었군요 ㅠㅠㅠ
파티의 풀장신과 더불어서 촬영 담당이 꽤나 고생했던 영화죠.
!봤어요 !
진짜!!
어디서!!!
리얼뤼!!!!
가장 많은 N차를 찍은 영화이기도 하구요
볼때마다 벅차오르고 마냥 행복해지는 영화에요
말씀하신 벅차오른다는 느낌이 어떤지 알 것 같아요
라라랜드와 그 주제곡들 덕분에 말년 생활이 정말 행복하게 느껴질 정도로 벅차고 좋았어요 의미가 남다른 영화예요
군대에 있었던 때면 더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해요
조금자자 그너다가 엔딩올라가면서
나온 영화입니다.다음에 다시보자하고
막내린 영환데 이번에 다시 봐야겠어요.
음악이 중독성 꽤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음악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죠.
어쩌다(?) 4번 봤는데 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근데 웃긴건.. 4번째 펑펑 울었다는거 ㅎ 보면 볼수록 감정이입이 더 되는거 같아요 ㅎ
저도 엇그제 극장에서 보면서 눈물 흘렸어요 ㅎ
ㅋㅋㅋ 저 이번에 mx관서 볼 때 그리 많이 봐왔던 라라랜드임에도 오프닝 보고 역시나 너무 좋아서 진짜 1초? 정도 박수칠까? 관크일까? 치고싶다 라고 생각했어요 😆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미아와 세바스찬 셉스에서 처음 눈 마주쳤을때와 헤어질때 마주보던 그 순간 코찡긋하더라구요 ㅠㅠ 역시 띵작 ㅜㅜ
저는 결국 마지막에서 못참고 눈물이 또르르 ㅠㅠ 띵작 맞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