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루스에게 생긴 일
모베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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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는 간호 조무사로 바른 생활녀로 그것땜에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죠.어느날 도둑질을 당한뒤로 생활이 확 바뀌게 됩니다.
도둑을 당한거보다 자신의 집에 누가 침범을 했단 것땜에 더 그렇죠.경찰은 그깟 은그릇 훔쳐간 것보다 더 큰 사건은 얼마든지
있다며 거들떠도 안보고 그래서 루스는 은둔형 외톨이 토니와 함께 자신의 힘으로 도둑을 추적하게 되는데요,
위치 추적으로 노트북을 찿는 부분까지만 해도 소소하게 재밌었는데,뒤로 갈수록 유혈이 낭자한 타란티노 류로 방향 전환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선댄스에서 호평을 받은건지 선댄스에서 심사위원 대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일라이저 우드는 이런
은둔형 외톨이 캐릭터엔 도가 튼 것 같구요.그래도 무술에도 뛰어나고 컴퓨터에도 능통하고 이 영화에선 은둔형 외톨이 탈만
썼을뿐 유능한 남친형 캐릭터로 나오네요.루스는 모르겠네요.중반까지만 해도 무시하는 경찰에 빡돌아서 자기 힘으로
도둑을 추적하는 것까진 좋은데,점점 선을 넘는달까,겁을 모른달까 영화의 모든 사건이 루스의 이런 성격땜에 일어나는 것 같으니.
물론 모든 사건의 원인은 애초에 도둑들 탓이긴 하죠.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지 않습니까.끝까지 보면 권선징악이긴 하죠.
그래도 중반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확 바껴서 적응이 안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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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블루레인, 그린룸 으로 유명한 제레미 솔니에 감독과 공동 각본가로 유명했죠. 멍청하게 보다가 (말씀하신) 후반부를 보고 ... 역시나 했답니다. 넷플릭스안에 잘 숨어있는 보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