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N차후기
익무,얼음연못님, 시아z님, 친구 덕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여러회차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처음 익무 시사회 때 청불 영화라 엄청 잔인할까봐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본 뒤 괜한 걱정을 한것 같았어요. 제 기준은 잔인함에 선을 넘을까?말까?하는 정도 여서 끝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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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구성이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여러 인물들 나옴에도 산만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하나의 이야기기 쭉 보다면 지칠수도 있는데 짧게 짧게 끊어 잠깐 숨 고를 틈이 있어 좋았어요.
- 주연,조연이 따로 없는듯 모든 캐릭터들이 영화에 파트별 중요 역할을 맡아 조화를 이루었던 것 같아요. 첫인상과 다른 면모들의 보여줘 여러번 뒷통수 맞은듯 합니다.
-지푸들을 보고 배진웅 배우님이 기억에 남네요. 지푸들을 통해 알게 된 배우님인데 등장하실때 마다 눈빛이 소름 돋았어요. 등장인물 중 젤 속을 알 수 없고 잔인한 눈빛이었어요.
-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횟집이 불에 타는 장면에서 ‘순자’가 ‘중만’의 머리에 손을 얻으며 위로 해주는 장면
GV시사회에서 배성우 배우님께서 ‘슬램덩크’ 나오는 장면이라고 하셔서 N초로 볼 때 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슬램덩크 보신분이라면 모두 공감하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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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데 작품인데 많은 분이 못 보시는 상황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N차를 더 하고 싶은데 이 시국이 어떻게 될지ㅠㅠ 다음주 좀 지켜보다 결정해야겠네요.
익무님들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영화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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