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이 엠 낫 오케이] 재미있어요
어제 공개되어 1 화나 볼까 하고 틀었는데 생각보다 에피소드 별로 분량이 많지 않길래 에피소드 7 까지 새벽까지 달렸네요.
한 화당 20 분 내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 로 유명한 그래픽 노블 작가인 찰스 포스만의 작품을 원작으로 빌어먹을 세상따위 제작자랑 그것에 나온 젊은 배우들이 뭉친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흡입력이 좋아서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그리고 소재 나 이런 건 다르지만 빌어먹을 세상따위 랑 원작자와 제작자가 같아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 미드 배경은 미국 입니다. 그리고 저는 두 작품 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미국 버라이어티 지 평 보니깐 엄청 호평은 아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어요. 참고로 IMDB 평점은 현재 7.9 인데 이 정도면 준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아직 시즌 1 이라서 떡밥이 너무 많고, 연출이 좀 중구난방 하는 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 하고 (특히 주연배우들이) 자극적인 소재이기도 하고, 에피소드 7 에 충분히 충격적인 내용이 나오네요. 저는 이런 거 좋아하는데 피 많이 나오는 하드고어 물 못 보시면 아예 시작을 안 하시는 게.. 시즌 2 가 나온다면 더 잔인해 질 것 같기도 하고요.
나름 시니컬 하고 히어로물인데 캐릭터가 정말 독특하고 넷플릭스 가 추구하는 십대물의 방향이 뭔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전 재미있어서 시즌 2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빌어먹을 세상따위 를 재미있게 보셨거나 독특한 히어로물 좋아하신다면 한 번 1 화 라도 시도해 보세요.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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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몰아보긴했는데 분위기는 빌어먹을 세상따위인데 스토리는 기묘한 이야기느낌이 나네요 딱 그런게 감독이 ‘빌어먹을’ 감독이고 제작진이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라고.
이렇게 말하면 엄청 재밌을것 같은데 엄청은 아니고...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입니다..
솔직히 사실 완성도는 ‘빌어먹을..’ 보다는 별로인 편이고 스토리도 뭔가 시작되려는 참에 갑자기 끝나버리더군요..
배우들의 매력이나 캐릭터도 좀 별로인 편이고요..
다만 20분짜리 7회밖에 없어서 시즌1 다해도 영화한편정도라 편하게 보긴 좋습니다. 갠적으로도 성장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빌어먹을..’감독 티가 나는게
음악은 참 잘 씁니다 건질만한 음악이 많이 나오더군요..